수도꼭지-로컬룰&방명록(2월 20일 갱신)

前 방명록
前 방명록이 100플을 넘었기에 새로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올해의 캠페인은
바인의 노래를 들어라!
입니다.

여전한 로컬룰(유명무실)

by 대산초어 | 2008/12/30 00:18 | 트랙백 | 덧글(63)

grapevine 신곡 CORE PV & Wants 음원

5월 21일에 발매되는 그레이프바인의 양A사이드 싱글CORE/WantsCORE의 PV가 니코니코동화에 업로드되어 있길래 퍼왔습니다. 사비 부분만 듣고 상상한 거랑 실제 노래가 많이 달라서 놀랐네요. 라디오헤드의 Paranoid Android를 연상시키는 짜깁기 노래(구성상의 의미에서)란 인상이네요. 베이스라인에서 The National Anthem삘도 나는 듯.

'무한의 주인' 애니메이션의 엔딩 테마인 Wants도 올라왔는데 아쉽게도 PV가 아니라 음원만 올라왔네요.
이것도 보너스로...

나중에 PV가 정식으로 올라오면 교체하겠습니다.

by 대산초어 | 2008/05/07 13:53 | 노래관련 | 트랙백 | 덧글(0)

grapevine 스카이라인(with 츠지 아야노)


sweet home adabana 2005의 앵콜에서 츠지 아야노와 함께 deracine의 마지막 곡인 '스카이라인'을 부르는 영상입니다. 다나카가 원래 여성 하모니를 염두에 두고 쓴 곡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츠지 아야노의 목소리가 좋아서 그런지 CD버전보다 훨씬 좋네요.

오덕루스에선 모르는 분이 없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노파심에서 덧붙이자면 츠지 아야노는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의 주제가 '바람이 될래 風になる'를 부른 가수입니다. 예전에 spitz의 '고양이가 되고파 猫になりたい'를 커버한 적이 있었는데 목소리랑 노래가 너무 잘 어울려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grapevine과는 사이가 좋은 모양인지 츠지 아야노의 뮤직비디오에 grapevine이 출연한 적도 있었죠.


'바람이 될래 風になる'의 PV. 오랜만에 들어도 상쾌하고 좋네요^^.

by 대산초어 | 2008/05/03 12:39 | 노래관련 | 트랙백 | 덧글(4)

가지고 있는 에비스 요시카즈 단행본들

제가 가진 에비스 요시카즈 단행본은 총 11권입니다. 다 작년에 일본에 있을 때 만다라케와 동네 헌책방에서 구입한 중고책들입니다. 아쉽게도 대부분 절판된 상태이기 때문에 중고가 아니면 거의 구할 수 없습니다. 면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옥에 떨어진 교사들
1981년 7월 15일에 발매된 단편집인데 전 8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휴필하기 전까지 1974-1976년에 가로에 발표했던 단편과
1980년대 초반 작품 3편 총 9편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에비스 요시카즈의 최초기작이 가장 많이 실려있는 작품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에비스 최고의 걸작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지옥의 샐러리맨'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작품집입니다.
물론 '지옥에 떨어진 교사들'도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지요.

난 바보가 되고 싶어
1982년 3월 20일에 초판이 발매되었는데 전 5개월 뒤에 나온 2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초출이 나와있지 않지만 그림체로 추측하건데
복귀한지 얼마 안 되는 시점에 가로에 발표한 작품들인 것 같습니다.
 총13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공부하는 소녀들' '페니스에 죽다' 그리고
최초기작 중 하나인 '경정시대'등이 주목할 만합니다.

우리 그이는 의미가 없어
1982년 9월 15일에 초판이 나왔는데 전 이듬해 나온 2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1982년에 만화 피라니아, 포토제니카, 걸&걸 등
가로 이외의 상업지에 실린 단편 14편을 수록하고 있는데
표제작인 '우리 그이는 의미가 없어'와
'그리고 누구도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가
주목할 만합니다.
유무라 테루히코가 그린 뒷표지 일러스트가 이색적입니다.

왠지 모르게 펄펄
1983년 6월 10일에 초판 발매되었고 제가 가진 얼마 안되는 초판입니다^^.
1980-83년에 포토제니카, 만화 피라니아, 가로에 발효한
작품들을 위주로 14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에비스 요시카즈의 데뷔작인
'파칭코'가 수록되어 있다는 것.
'파칭코' 외에도 '지옥의 샐러리맨 part 2' 등이
인상적입니다.


난 아무 생각 없어
1983년 12월 15일에 초판이 발행되었는데 전 3년 뒤인 1986년에 나온 2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라니아, 포토제니카에 실린 단편들 중심으로 13편의 단편을 수록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에비스 최고의 작품집이라 생각합니다.
'밀실 살인사건' '샐러리맨 교실''몰라도 괜찮아' 등이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샐러리맨 교실'은 에비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지요.

바보 만세

1986년 7월 15일에 초판이 발매되었고 초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22편의 단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인생의 갈림길' '인생의 갈림길(여성편)'이 주목할 만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리 추천하는 단편집은 아닙니다.
단, 그림 면에서 그 전의 단편들과 차이나는 단편이
몇 개 실려있어서 후기의 에비스 스타일을
예고한 듯이 보이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예술혼

1984년 7월 10일에 초판이 나왔는데 전 86년에 나온 2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화 피라니아, 가로에 1982년-84년 발표한 단편들을 위주로
총 14편의 단편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예술, 예술가를 빈정대는 단편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재능지옥' '밤의 일러스트레이터' '전위로 가는 길' '아름다운 시체' 등이
특히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샐러리맨 위기일발

1985년 10월 31일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전 3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로가 아닌 일반 상업지에 연재되었던 단편 11편과
새로 그린 단편 한 편을 포함한 총 12편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표제작인 '샐러리맨 위기일발' '예술과 혁명'등이 주목할 만합니다.
제가 가진 에비스 작품집 중에서
출판사가 세이린도가 아닌 유일한
단편집입니다.(가와데 쇼보)

죽어도 웃어라!!

1987년 8월 25일에 초판이 나왔는데 제가 가진 건 3판입니다.
가로에 연재된 단편을 중심으로 23편의 다소 많은 단편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노천탕의 소녀'는 쓰게 요시하루를 연상시키는 소재를
에비스 요시카즈 식으로 해석한 듯한 느낌을 줘 이채롭습니다.
그 외에도 '범죄천국' '지옥의 묵시록'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초기부터 섹스는 에비스의 주요 소재 중 하나였지만
이 단편집엔 특히 그런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에비스 요시카즈의 인생일기
1989년 3월 10일 초판이 나왔고 제가 가진 건 2판입니다.
매거진하우스 사의 평범 펀치란 잡지에
1988년 2월부터 10월까지 연재한 6페이지 짜리 '인생일기'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나쁜 가족이라고 의심받았다'
'일러스트레이터에 화가인 친구가 있었다' 등의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에비스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녹여내고 있습니다.
가볍게 보기 딱 좋습니다.

난 괜찮아

2001년 1월 20일 초판이 나왔고 초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로에 실린 단편 10편과 쇼각칸 빅골드에 1994년부터 1998년까지
60회에 걸쳐 연재했던 '에비스 요시카즈의 일상극장'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후기인 만큼 그림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특유의 테이스트는 여전하지만 비판의식은 좀 줄어든 듯한 느낌을 주네요.

이로써 에비스 요시카즈 특집을 마치겠습니다.
많이 부족했지만 이 특집을 통해서 에비스 요시카즈를 알게 되고 나아가 좋아하게 된 분이
몇 분이라도 계시다면 조금이나마 의미가 있겠지요.

그동안 보내주신 덧글&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 봄 특집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특집은 '잉크가 아닌 목숨, 쿠스노기 쇼헤이 특집'이 될 예정입니다.

근데 과연 내년까지 블로그가 존속할지....

by 대산초어 | 2008/05/02 02:21 | 만화관련 | 트랙백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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