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2/0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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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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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해외주문이 달라졌다고 하더니 진짜인가 보네요. 느긋하게 기다리려고 한꺼번에 만화책 여러 권을 주문했는데 1주일만에 와서 깜놀했습니다. 덕분에 개털된 건 말씀드릴 필요도 없겠지요...
- 2010/01/2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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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탄도 안 나왔지만 4탄 'Forget me not'에 이은 5탄은 츠루타 켄지의 'Spirit of Wonder'입니다. 이미 시공사에서 한 번, 해적판으로 한 번 나왔기 때문에 번역하기 좀 부담스러웠고 덕분에 시간이 평소보다 더 많이 걸렸어요. 이번 정발판은 핀업 일러스트, 저자 해설, 차이나의 말투(!?)가 살아난 그야말로 정식 완전판이 될 듯 합니다. 해적판은 북오프에 팔아치우시고
출판사는 물론 세미콜론입니다.
다음에 번역할 작품은 아마 아즈마 히데오의 '실종 일기'가 될 것 같네요, 후후후후후...
- 2010/01/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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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0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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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집 이번권에는 'KISSxxxx'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물론 얼마 전에 읽기는 했지만 꽤나 마음에 들었기에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두 번은 보기가 좀 그렇네요. 역시 좀 겸연쩍다고 할까... 알라딘 해적판이 슈에이샤의 편집을 그대로 따라가는 바람에 1권과 2권이 뒤바뀌어 있었는데 이번 선집엔 바로잡혔네요. 모으기 시작했으니 5권까지 끝장을 봐야겠습니다.

의외라고 하면 의외겠지만 카라사와 나오키의 책을 읽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만화의 시간'을 통해 작가 이름을 접한 이후로 계속 머릿속엔 담아두고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인연이 안 닿더라고요. 작품의 감상은 음... 놀랍습니다. 만화의 문법을 가볍게 가지고 놀고 있어요. 예를 들자면 한 회의 배경을 전부 스크린톤으로 처리한다든지, 스티커를 동봉해서 지시한 대로 붙여야 만화가 완성되게 만든다든지, 세로로 놓고 읽게 만든다든지, 앵글을 하나로 통일한다든지, 편집자들이 그린 그림으로 한 회를 만든다든지... 만약 크리스 웨어가 똑같은 짓을 한다면 전위예술쯤으로 불리겠지만 카라사와 나오키가 하면 그냥 개그가 되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앞으로 작품들을 모아봐야겠어요.

드디어 질기고 질긴 그 시라가 죽었습니다. 올레~! 정말 싫어하는 캐릭터였는데 사라져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작가의 성향으로 보아 왠지 그리면서 즐겼을 것 같은 캐릭터이긴 하지만... 복선 깔아놓은 것도 있고 해서 앞으로 스토리가 급전개될 것 같은데 끝까지 간지나게 달려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벌여놓은 떡밥 수습하기도 벅찰 텐데 또 아유미 시력 떡밥 던지는 걸 보고 한숨을 쉬었네요. 하지만 요샌 그나마 단행본이라도 나와주니 그걸로 만족해야지요. 지난 권인가에 '허접한 라이벌 마야'가 좀 깼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 권에선 '어린 풀 이야기'가 튀어나와서 깨게 만드네요. '푸른 꽃' 정발판을 본 팬들이 이런 심정이었으리라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

북오프에 마침 있길래 질렀습니다. 만화로 세계정복을 꿈꾸는 아이하라, 타케쿠마 콤비의 만화가 인생을 그린 개그 만화인데 만화의 문법과 온갖 장르의 만화들의 패턴을 코믹 터치로 설명하고 있어서 만화팬이라면 굉장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새 나오는 만화 중 가장 비슷한 느낌의 만화를 찾자면 '바쿠만'? 그건 그렇고 이 만화를 보면서도 만화를 그릴 자신이 안 생기는 전 원숭이 이하의 존재인가 봅니다.

물론 예전에 문고판으로 읽긴 했지만 정발판으로 다시 읽어도 눈물이 나네요. 이런 작품은 밀리언 셀러가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일반 단행본 판형이라 문고판보다 그림도 더 잘 보이고 해서 읽는 맛이 있네요. 문고판은 처분해야겠습니다. 2권 띠지 뒤에 제 블로그가 실린 건 좀 자랑.

드디어 완결이네요. 해피 엔딩이라면 해피 엔딩이지만 해피 엔딩의 해피한 면을 감추고 끝낸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53화에서 끝내도 될 걸 굳이 54화를 그린 걸 보면 작가도 겸연쩍었던 게 아니었나 싶네요. 물론 이쪽이 작품 분위기에 더 잘 맞기도 하네요. 작품에 대해서 좀 더 써보고 싶지만 아직 정리도 잘 안 되었고 하네요. 정리가 되면 '1001 만화' 카테고리의 글이나 아니면 그냥 단독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물론 언제가 될지는 저도 모르지만...
그러고 보니 청정 하수구 어워드에 참가하신 분들께 추첨으로 책을 드리기로 해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데헷. 추첨은 포기하고요, 표를 던지신 분들 중 원하시는 책이 있으면 여기에 덧글 달아주시길. 뭐 쓸모없는 책들 뿐이긴 합니다만...
- 2010/01/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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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 설명 | 다른 취향 보기 |
"타이가"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북방침엽수림 지대는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등지에 가장 넓게 분포한다. 길고 혹독한 겨울과, 짧고 온화한 여름이 특징. 가혹한 기후 조건이지만 년중 고른 강수량을 유지해 북방 동식물들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 전체 지구 식물군의 15%를 차지하는 타이가 수풀림은 워낙 많은 양의 기체를 생산해 지구 대기의 상태를 좌지우지함. 혹독한 추위, 거대한 영향력, 치밀한 생명력. 이런 환경은 당신의 책 취향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당신 취향은 출판 업계에서 영향력이 상당한 소비계층입니다. 책을 많이 소비하는 취향 그룹이기도 하거니와, 실제로 책을 비평하는 평론가들은 대부분 이 취향에 속하기 때문이죠. 알랭 드 보통 보르헤스 페터 회 음... 보르헤스를 빼면 맞는 게 없는 듯? 여기에서 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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