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3월 29일
에네르기파 유감... '드래곤볼 완전판'
오늘은 오랜만에 홍대앞으로 만화를 사러 갔습니다. 우선 디자인 관련이라고 우기는 66퍼센트 수입만화 서점에 가서 쓰게 요시하루의 소학관판을 주문해놓고 북새통에 갔습니다. 목적은 드래곤볼 완전판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드래곤볼 완전판을 어지간한 서점에서 찾을 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너무 잘 팔려 품절되거나 안팔려 반품되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후자의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아마 서울문화사에서는 신판을 너무 빨리 찍은 것을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덕분에 완전판을 대여점에서도 안받게 되었죠.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우선 4권까지를 샀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전철안에서 읽었습니다. 1권 막판에 무천도사가 가메하메파를 시전하시더군요. 유감스럽게도 그 때 대사는 여전히 '에네르기파'였습니다. 순간 괜히 샀구나란 쓴웃음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우리나라 완전판 정책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슬램덩크 완전판에 대해 포스팅했을 때도 그랬지만 완전판을 사는 계층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것에 분노 비슷한 것이 치밉니다. 그나마 만화를 사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말아야지, 사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계층의 눈높이에 맞추면 도대체 어쩌자는 이야기인지요? 물론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배려가 없었다는 것에 화가 치미는 것입니다. 완전이라는 말을 왜 사용하나요? 사람들이 완전이라는 말에서 무엇을 기대한다고 생각하나요?
앞으로 그냥 와이드판 재발행이라 생각하고 모으렵니다(그러면서 사는 나는 바보?).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우선 4권까지를 샀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전철안에서 읽었습니다. 1권 막판에 무천도사가 가메하메파를 시전하시더군요. 유감스럽게도 그 때 대사는 여전히 '에네르기파'였습니다. 순간 괜히 샀구나란 쓴웃음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우리나라 완전판 정책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슬램덩크 완전판에 대해 포스팅했을 때도 그랬지만 완전판을 사는 계층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것에 분노 비슷한 것이 치밉니다. 그나마 만화를 사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말아야지, 사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계층의 눈높이에 맞추면 도대체 어쩌자는 이야기인지요? 물론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배려가 없었다는 것에 화가 치미는 것입니다. 완전이라는 말을 왜 사용하나요? 사람들이 완전이라는 말에서 무엇을 기대한다고 생각하나요?
앞으로 그냥 와이드판 재발행이라 생각하고 모으렵니다(그러면서 사는 나는 바보?).
# by | 2005/03/29 17:24 | 만화관련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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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래저래 드래곤볼은 한번 보면 끝까지 다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이상한 만화죠..ㅎㅎ
진정으로 매력적인 만화는 완벽한 만화라기 보다
이렇게 결점이 눈에 보여도 재미있는 만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에네르기파는 다른 기술의 이름이기에 가메하메파로 돌려주는게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보라권법은 오랜만에 들어보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