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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보이를 봤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스포일러나 네타바레는 절대 없습니다:D

솔직히 악평이 너무 많길래 기대는 별로 안했습니다만 실제로 보니 와아~ 2시간 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용산CGV에 가서 봤는데 작은 관이기는 했습니다만 사람들이 꽉 차있었고 그 분들의 1/3가량이 스탭롤 다 올라갈때까지 자리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는데서 괜히 감동...

내용도 중심이 없지는 않았고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센스만점의 유머스러운 장면들은 심각한 이야기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화면은 냉방잘되는 영화관에서 보면 최고의 피서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시원시원합니다. 말복도 멀지 않았는데 피서차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D

by 블랙잭 | 2005/08/08 02:20 | 기타등등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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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ENRIR at 2005/08/08 02:46
어라 개봉했나보군요. 그나저나 기대를 안하셔서 더 재미있게 보셧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알사람만 아는 작품일수록 스탭룰 끝까지 보는 분들이 많지요. 스탭룰 다 보려고 해도 이미 알고 계실 그 분위기는..버텨내기 힘들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 요즘에는 영화 끝나면 속편하게 천천히 나가버립니다.
Commented by 글로리ㅡ3ㅢv at 2005/08/08 09:18
뭣보다 여자가 안 이뻐서 무효...(퍽퍽퍽!!!)
Commented by 기린아 at 2005/08/08 20:57
기대 안하고 보면 재미있습니다. 캐릭터가 좀더 입체적이었으면 더 재밌었을거 같기는 한데.-_-;;
Commented by 블랙잭 at 2005/08/09 00:17
fENRIR// 금자씨는 신촌에서 봤는데 끝나자마자 다 나가버리더군요. 군중심리 무섭더군요:D 결국 저도 조용히 나갔습니다.

글로리ㅡ3ㅢv// 그런대로 귀엽지 않았나요? 같이 본 제 친구는 맘에 들어했습니다.

기린아// 소년만화 스타일이라고 할까... 조금 단순하긴 하지만 시원시원한게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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