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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끝... 트윈스에게 덜미잡히다.

시애틀 매리너스 3 - 7 미네소타 트윈스

캔자스시티 스윕한 기세로 연승을 이어주었으면 했습니다만 갈길바쁜 트윈스가 덜미를 콱 잡아버리는군요.
트윈스 선발은 조 메이스. 6이닝 동안 9안타를 맞았지만 3점으로 실점을 누르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매리너스 선발 프랭클린은 약물파동의 후유증인지 오늘도 11안타 5실점의 삽을 들었습니다.
베탄코트의 호수비
경기 초반까지는 상당히 팽팽한 내용이었습니다. 우선 선취점을 낸 쪽은 트윈스. 모노의 땅볼로 한 점을 낸후
리크로이의 2런홈런
지명타자 리크로이가 2점짜리 홈런을 터뜨리면서 3-0의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매리너스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베탄코트의 적시 2루타
베탄코트와 이바네스의 타점으로 1점차로 추격한뒤
벨트레의 동점 홈런
3회에 벨트레의 동점 솔로 홈런(17호)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러나
모노의 결승타
바로 3회말에 모노에게 적시타를 얻어맞고 역전.. 그 뒤로 불펜들이 점수를 내주면서 경기는 패배로 기울었습니다.
반면 트윈스의 불펜들은 추가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연승이 끊기는 것도 아쉽지만 많은 안타를 치고도 적은 점수를 뽑는 올해 매리너스의 고질병인 '집중력부족'이 또 발병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내일은 사이영상을 얼굴로 뽑는다면 단연 가장 강력한 후보일 길 메시가 등판합니다. 솔직히 기대는 별로 안하고 있습니다.

약물 소식 업데이트
요즘들어 다시 약물파동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see ya!'로 유명한 양키스의 캐스터 마이클 케이씨의 말에 의하면 명예 의 전당에 들어갈 선수와 올스타급 선수 한 명이 스테로이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현재 들리는 말에 의하면 전자는 로저 클레멘스, 후자는 자니 데이먼이라고 하더군요. 아직 정식 발표는 없습니다만 정말 이 선수들이라면 리그 전체에 주는 충격이 엄청날 것 같군요. 특히 전자는...

by 블랙잭 | 2005/08/20 00:16 | 야구관련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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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yasujiro at 2005/08/20 07:10
메트로돔은 볼때마다 뭔가 산만한듯한 느낌이군요. 외야의 알수없는 구조물도 그렇고 낡아보이는 인조잔디도 그렇고.(베탄코트도 넘어지면서 여기저기 좀 까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커미셔너가 요즘 '스테로이드 삼진 아웃'제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하던데 빨리 현실화되었으면 좋겠군요.
Commented by 블랙잭 at 2005/08/20 20:30
yasujiro// 일단 케이의 발언은 오보라고 정정되었습니다. 약물 규제가 현재 너무 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약물을 근절하려면 삼진아웃제보다 더 강력한 규제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삼진아웃제도 지금 진통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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