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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VS 빅유닛

시애틀 매리너스 0 - 2 뉴욕 양키스

펠릭스와 존슨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오늘의 경기는 조금 더 잘 던진 존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펠릭스는 8이닝 동안 4안타 2실점 4사구 7삼진을 기록하면서 역투했지만 타선이 존슨에게 철저히 묶이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펠릭스의 피칭
존슨은 오랜만에 위압적인 피칭을 보여주면서 13승째(8패)를 챙겼습니다. 7이닝 3안타 무실점 2사구 7삼진으로 매리너스를 찍어 눌렀습니다.
존슨의 피칭
양키스가 에르난데스에게 뽑아낸 안타 4개중 2개가 솔로 홈런이었고 이 두점이 경기에서 나온 점수의 전부였습니다.
3회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도는 카노. 행잉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쳐 넘겼습니다.
카노의 홈런
여기에 4회에 어제 푹 쉰 게리 셰필드가 나와서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습니다. 한 점차 승부면 해볼만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셰필드의 홈런
오늘 치로의 4타수 무안타를 비롯하여 1-4번 타자가 모두 무안타에 그치는 참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풍경이기는 합니다만...
치로의 안타 하나를 날려버린 로드의 수비

내일이 양키스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인데 선발이 피네이로입니다. 다시 암울모드로...

by 블랙잭 | 2005/09/01 22:26 | 야구관련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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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yasujiro at 2005/09/01 23:39
저 공을 받아치는 셰필드나 저런 공을 아웃으로 만드는 로드를 보면 ML은 역시 괴물들의 집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mambo at 2005/09/01 23:44
존슨이 에르난데즈에게는 지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열심히 던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킹 펠릭스가 이번에도 훌륭한 투구를 보여줬네요. 아직 나이 어린 선순데 혹사할 정도로 던지고 있는 건 아니겠지요? 시애틀 코치진이 잘 관리하고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내년에 풀타임으로 뛰면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정말 정말 기대되네요*.*
Commented by 블랙잭 at 2005/09/03 01:03
yasujiro// 세계의 야구천재들이 모이는 곳이니까요:D 한국 일본 리그에는 145km만 찍어도 강속구투수 소리듣는데 저 동네에선 90마일 정도면 기교파로 분류되죠.

mambo// 벌써 혹사 이야기가 나오곤 있습니다. 맥스의 정환님 글에 의하면 최근 3경기동안 평균 투구수가 111개에 달한다고 하더군요. 이론상 100개를 넘으면 몸에 부담이 극심해진다고 하는데 거기에 나이까지 어린 선수니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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