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loos | Log-in


오클랜드에 고추가루를 뿌려라

시애틀 매리너스 3 - 2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에선 탬파베이가 고추가루 역할을 하더니 서부지구에선 시애틀이 그 역할을 맡게 된 것 같습니다. 오클랜드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와일드카드 게임차를 벌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매리너스의 선발은 피네이로. 오늘은 8이닝 6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주며 시즌 6승째(9패)를 챙깁니다. 한때 6점대가 가까웠던 방어율도 5.43으로 내렸습니다.
차베스와 이치로가 적시타를 주고 받으며 1-1로 팽팽히 맞선 5회, 오클랜드의 마크 엘리스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오클랜드가 앞서 갑니다.
엘리스 적시타
그러나 매리너스는 7회에 집중력을 발휘하여 역전에 성공합니다.
매리너스 7회 공격
로페즈와 모스의 연속안타가 나오면서 역전! 오늘 모스는 좌익수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내년 유격수에서 일단 탈락한 것 같군요. 포키 리즈가 부상으로 못나오는 와중에 유니스키 베탄코트가 .218 .242 .315 의 쓰레기 타출장에도 불구하고 수비 실력을 인정받으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리즈가 복귀하면 아마 백업으로 밀려나겠지만서두... 모스가 성장을 못해준건 조금 아쉬운데 특히 외야자원이 썩어나는 매리너스의 입장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외야에만 젊은 선수들이 제레미 리드, 추신수, 자말 스트롱, 크리스 스넬링 등 여러 명이 있으니... 생각 같아선 이바네스를 좌익으로 돌리고 지명타자로 쓸 3번 타입의 타자를 물어왔으면 좋겠는데 벨트레 때문에 이게 쉽지 않겠군요. 내년에도 똑딱이 신세를 못 벗어나게 될 듯...

마지막으로 오늘 나온 양팀 리더들의 호수비...
차베스의 멋진 수비
내가 질쏘냐. 벨트레의 수비
이글루스 가든 - MLB이야기

by 블랙잭 | 2005/09/08 00:08 | 야구관련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bjkun.egloos.com/tb/172363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yasujiro at 2005/09/08 01:59
피네이로도 재계약이 걸리긴 걸리는 모양이군요. 요즘 시즌내내 삽질하던 국내 외국인선수들이 갑자기 펄펄 나는 것과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블랙잭 at 2005/09/08 21:04
yasujiro// 일단 200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으니 내년에 미친듯이 던지겠죠. 스터프 자체는 3점대 중반 정도를 찍을 포텐셜은 되는데 무너질때 아주 망가지는 경향이 있어서 사람을 골치 아프게 만듭니다:D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