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06일
뫼비우스와 미야자키의 대담(1)
엄청난 뒷북이지만 나름대로 흥미있는 소재라 올려보겠습니다.
まず 拙譯を 欣快に 許可して 下った moebius-labyrinth様に 感謝します。
우선 졸역을 흔쾌히 허락해주신 moebius-labyrinth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원출처: moebius-labyrinth님의 블로그

뫼비우스와 미야자키의 대담(1)리얼
Au niveau du travail,
c'est vrai que d'abord, on est
a peu pres de la meme generation,
et on a commence a travailler
dans un contexte qui etait commun,
et ca, deja, c'est une forme...
de similitude.
Ensuite, il y a eu des sensations.
Mais je ne sais pas comment
M.Miyazaki a percu mon travail.
Pour moi, c'est tres mysterieux.
J'aimerais savoir comment
il a rencontre mes dessins.
Par quels canaux il les a connus.
Si ce sont des canaux professionnels...
뫼비우스:
*혹시 뫼비우스의 이 발언 전에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화판 '나우시카'를 그리기 시작했을때,
뫼비우스를 흉내냈다고 비난받았던 것을
이야기 했을지도 모릅니다.
'나우시카'의 그림체는
뫼비우스의 영향을 현저하게 받았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작품을 막 그리기 시작할때엔
역시 어떻게든 동시대의 인간에게 영향을 받고 말지요.
모두, 서로 비슷한 환경 속에서
제작을 시작하잖아요?
뭐라고 할까, 모방에서 모든것이 시작되지요.
그 다음에 처음으로
독자적인 필링 같은 것을 표현할 수 있게 되죠.
그래도 제 경우엔
미야자키씨가 제 작품을 보고 느낀 것처럼은 안되었습니다.
제 경우엔 커다란 '수수께끼'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죠.
일본의 만화가는
대체 어떻게 제 작품과 만나게 되었을까요?
대체 어떤 수단을 써서 알게 되었을까요?
프로만화가에게 부탁했을까요?
그런 의문을 어떻게든 풀고 싶습니다.
미야자키:
뫼비우스씨의 '아르자크'가
1974년 이었다고 생각되는데
제가 만난 것은 1980년 경인데요,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건 저 뿐만이 아니라
일본의 만화가들, 전체가 커다란 충격을 받았었죠.
그저 아쉬운 것은 제가 작품과 만났을 때엔
제 그림이 거의 굳어져서
그의 영향을 정말 훌륭하게 제 발전에 써먹지
못했다는 것입니다만.
하지만 뫼비우스씨의 공간감각은
아직도 정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우시카'라는 작품은
명백히 뫼비우스의 영향에 의해서 만들어진 겁니다.
*『아르자크』는 1975년 잡지,「메탈 위를랑」의 창간호에
처음으로 게재되었습니다.
프랑스 만화에 혁명을 일으켰을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만화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유명합니다.
C'est vrai que quand j'ai vu
Nausicaa de la vallee du vent...
Ca prouve que l'influence
importe peu, au fond.
Ce qui compte,
c'est qu'il y ait eu une communaute,
une certaine
communaute d'inspiration
qui preexistait
a la rencontre consciente
et qui fait que
au-dela des cultures,
et au-dela du temps ou de l'espace.
on peut rencotrer quelqu'un
avec qui on se sent en phase.
뫼비우스:
제가 처음으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봤을 때
영향관계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로요.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이 작자와는 뭔가를 공유하고 있구나, 하는 감각이었죠.
공통의 영감, 이라고 할까...
어쨌든 그 공유감각은
실제로 만나서 의식하기 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어서
문화의 차이든 시대의 차이든 장소가 떨어져 있든
그런 차를 뛰어넘어 버리는 거라고 느꼈더랍니다.
사람은 자신과 정말 똑같은 세계에 사는 누군가와
만날수 있구나, 하고 말이죠.
미야자키:
아, 과연 그렇군요.
Moi, ce qui m'a frappe,
ce ne sont pas nos similitudes.
C'est qu'on puisse voir
des ressemblances
alors que tant de choses
nous separent.
Parce que, ce qui m'a toujours
frappe chez M.Miyazaki,
c'est le fait d'avoir ete
presque un chef d'entreprise,
un chef d'industrie.
Le cinema d'animation,
je sais que
c'est une entreprise industrielle
qui demande beaucoup de pouvoir,
puisqu'il faut emmener
jusqu'a 100, 150 ou 200 personnes...
Et moi, ce qui m'epate,
c'est la permanence et la qualite
de son inspiration
malgre cette lourde machinerie,
sur des anness et des annees.
Je trouve ca
absolument fantastique
et c'est la chose
que j'admire enormement.
Moi qui suis tout seul,
qui suis solitaire.
뫼비우스:
어쨌든 쇼크를 받았습니다.
저를 그대로 모방했다라니 터무니없는 이야기죠.
오히려 거의 접점이 있을리가 없는데
똑같은 것을 공유하고 있는 동료와 만날 수 있었다,
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야자키씨의 작품을 볼때마다 놀라는 것은
당신이 한 기업의 사장이랄까, 경영자 같은 것을 겸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게되면
하나의 기업같은 것을 조직해서,
그것을 운영해가기 위해서,
무척 많은 역량을 필요로 하게 되죠?
100명, 150명, 200명, 이든,
어쨌든 많은 사람을 통솔해가지 않으면 안되겠죠.
정말로 그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몇년이나 몇년이나 항상 쉬지않고
더 질 좋은 영감을 계속 내놓지 못한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그런 작업을 계속해 나갈 수 없죠.
그건 정말로 보통이 아닌 대단한 일입니다.
당신의 일하는 모습에는 정말 감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계속 혼자서 고독하게 해왔으니까요.
*뫼비우스도 여러 영화에 디자이너로 참가해 왔습니다.
『트론』『에일리언』『타임마스터』
『제5원소』등이 유명합니다.
미야자키:
아뇨, 전 애니메이션 현장의
공장의 공장장이라고 생각하며 작업합니다.
경영자라는 발상은 전혀 없습니다.
직공의 직공장, 기술자의 우두머리라는
그런 식의 기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C'est interessant de savoir ca
car c'est un grand mystere.
L'autorite et le pouvoir
de M.Miyazaki
s'expriment d'une facon
invisible et magique.
Ca prouve que
d'une facon magique...
l'autorite et le pouvoir
de M.Miyazaki
s'expriment d'une facon invisible.
뫼비우스:
그거 재밌군요.
그것은 제게 있어선 커다란 수수께끼입니다.
전 미야자키씨의 작품에는
이상한 느낌이지만, 확실히라고 할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미야자키씨의 영향력이랄까 지배력같은 것이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moebius-labyrinth님의 블로그에서 알게 된건데
뫼비우스의 딸이름이 '나우시카'라고 합니다:D
물론 단순한 우연이겠지만...
まず 拙譯を 欣快に 許可して 下った moebius-labyrinth様に 感謝します。
우선 졸역을 흔쾌히 허락해주신 moebius-labyrinth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원출처: moebius-labyrinth님의 블로그

뫼비우스와 미야자키의 대담(1)리얼
Au niveau du travail,
c'est vrai que d'abord, on est
a peu pres de la meme generation,
et on a commence a travailler
dans un contexte qui etait commun,
et ca, deja, c'est une forme...
de similitude.
Ensuite, il y a eu des sensations.
Mais je ne sais pas comment
M.Miyazaki a percu mon travail.
Pour moi, c'est tres mysterieux.
J'aimerais savoir comment
il a rencontre mes dessins.
Par quels canaux il les a connus.
Si ce sont des canaux professionnels...
뫼비우스:
*혹시 뫼비우스의 이 발언 전에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화판 '나우시카'를 그리기 시작했을때,
뫼비우스를 흉내냈다고 비난받았던 것을
이야기 했을지도 모릅니다.
'나우시카'의 그림체는
뫼비우스의 영향을 현저하게 받았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작품을 막 그리기 시작할때엔
역시 어떻게든 동시대의 인간에게 영향을 받고 말지요.
모두, 서로 비슷한 환경 속에서
제작을 시작하잖아요?
뭐라고 할까, 모방에서 모든것이 시작되지요.
그 다음에 처음으로
독자적인 필링 같은 것을 표현할 수 있게 되죠.
그래도 제 경우엔
미야자키씨가 제 작품을 보고 느낀 것처럼은 안되었습니다.
제 경우엔 커다란 '수수께끼'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죠.
일본의 만화가는
대체 어떻게 제 작품과 만나게 되었을까요?
대체 어떤 수단을 써서 알게 되었을까요?
프로만화가에게 부탁했을까요?
그런 의문을 어떻게든 풀고 싶습니다.
미야자키:
뫼비우스씨의 '아르자크'가
1974년 이었다고 생각되는데
제가 만난 것은 1980년 경인데요,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건 저 뿐만이 아니라
일본의 만화가들, 전체가 커다란 충격을 받았었죠.
그저 아쉬운 것은 제가 작품과 만났을 때엔
제 그림이 거의 굳어져서
그의 영향을 정말 훌륭하게 제 발전에 써먹지
못했다는 것입니다만.
하지만 뫼비우스씨의 공간감각은
아직도 정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우시카'라는 작품은
명백히 뫼비우스의 영향에 의해서 만들어진 겁니다.
*『아르자크』는 1975년 잡지,「메탈 위를랑」의 창간호에
처음으로 게재되었습니다.
프랑스 만화에 혁명을 일으켰을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만화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유명합니다.
C'est vrai que quand j'ai vu
Nausicaa de la vallee du vent...
Ca prouve que l'influence
importe peu, au fond.
Ce qui compte,
c'est qu'il y ait eu une communaute,
une certaine
communaute d'inspiration
qui preexistait
a la rencontre consciente
et qui fait que
au-dela des cultures,
et au-dela du temps ou de l'espace.
on peut rencotrer quelqu'un
avec qui on se sent en phase.
뫼비우스:
제가 처음으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봤을 때
영향관계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로요.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이 작자와는 뭔가를 공유하고 있구나, 하는 감각이었죠.
공통의 영감, 이라고 할까...
어쨌든 그 공유감각은
실제로 만나서 의식하기 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어서
문화의 차이든 시대의 차이든 장소가 떨어져 있든
그런 차를 뛰어넘어 버리는 거라고 느꼈더랍니다.
사람은 자신과 정말 똑같은 세계에 사는 누군가와
만날수 있구나, 하고 말이죠.
미야자키:
아, 과연 그렇군요.
Moi, ce qui m'a frappe,
ce ne sont pas nos similitudes.
C'est qu'on puisse voir
des ressemblances
alors que tant de choses
nous separent.
Parce que, ce qui m'a toujours
frappe chez M.Miyazaki,
c'est le fait d'avoir ete
presque un chef d'entreprise,
un chef d'industrie.
Le cinema d'animation,
je sais que
c'est une entreprise industrielle
qui demande beaucoup de pouvoir,
puisqu'il faut emmener
jusqu'a 100, 150 ou 200 personnes...
Et moi, ce qui m'epate,
c'est la permanence et la qualite
de son inspiration
malgre cette lourde machinerie,
sur des anness et des annees.
Je trouve ca
absolument fantastique
et c'est la chose
que j'admire enormement.
Moi qui suis tout seul,
qui suis solitaire.
뫼비우스:
어쨌든 쇼크를 받았습니다.
저를 그대로 모방했다라니 터무니없는 이야기죠.
오히려 거의 접점이 있을리가 없는데
똑같은 것을 공유하고 있는 동료와 만날 수 있었다,
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야자키씨의 작품을 볼때마다 놀라는 것은
당신이 한 기업의 사장이랄까, 경영자 같은 것을 겸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게되면
하나의 기업같은 것을 조직해서,
그것을 운영해가기 위해서,
무척 많은 역량을 필요로 하게 되죠?
100명, 150명, 200명, 이든,
어쨌든 많은 사람을 통솔해가지 않으면 안되겠죠.
정말로 그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몇년이나 몇년이나 항상 쉬지않고
더 질 좋은 영감을 계속 내놓지 못한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그런 작업을 계속해 나갈 수 없죠.
그건 정말로 보통이 아닌 대단한 일입니다.
당신의 일하는 모습에는 정말 감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계속 혼자서 고독하게 해왔으니까요.
*뫼비우스도 여러 영화에 디자이너로 참가해 왔습니다.
『트론』『에일리언』『타임마스터』
『제5원소』등이 유명합니다.
미야자키:
아뇨, 전 애니메이션 현장의
공장의 공장장이라고 생각하며 작업합니다.
경영자라는 발상은 전혀 없습니다.
직공의 직공장, 기술자의 우두머리라는
그런 식의 기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C'est interessant de savoir ca
car c'est un grand mystere.
L'autorite et le pouvoir
de M.Miyazaki
s'expriment d'une facon
invisible et magique.
Ca prouve que
d'une facon magique...
l'autorite et le pouvoir
de M.Miyazaki
s'expriment d'une facon invisible.
뫼비우스:
그거 재밌군요.
그것은 제게 있어선 커다란 수수께끼입니다.
전 미야자키씨의 작품에는
이상한 느낌이지만, 확실히라고 할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미야자키씨의 영향력이랄까 지배력같은 것이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moebius-labyrinth님의 블로그에서 알게 된건데
뫼비우스의 딸이름이 '나우시카'라고 합니다:D
물론 단순한 우연이겠지만...
# by | 2005/10/06 22:36 | 만화관련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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