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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매리너스 소식을...

매리너스야 포스트시즌에도 못나갔고해서 별 이야기거리가 없습니다만 그나마 조금 소재가 모였길래...

1. 과다도 in 2006

사실은 탐탁치 않아서 내치려고 했습니다만-후반기에 별로 좋지 못했죠-별 대안이 없었는지 팀 옵션 650만 달러를 실행하면서 과다도를 잔류시켰습니다. 대안으로 빌리 와그너나 트레버 호프만등이 거론되었습니다만 둘 다 가격이 조금 셀듯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과다도를 선택한듯... 빌리 와그너는 메츠에서 관심이 있다고 하는 것 같고 호프만은 어쨌든 파드레스에 잔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다도의 전반기는 더할나위없이 훌륭했습니다만-22기회에 21성공- 후반기에 삐끗하면서 2승 2패 36세 2.72의 특급이라고는 보기 힘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내년엔 2점대 중반 방어율에 40세이브 정도만 해주었으면 좋겠군요.





2. 바이바이 하세가와

내년에는 하세가와의 고통에 찬 피칭표정을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시애틀이 하세가와와 계약을 하지 않을거라고 밝혔습니다. 올해엔 거의 패전처리로 나와서 1승 3패 4.16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나이가 나이니만큼(37) 메이저에 더 붙어있기는 힘들지 않을까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세가와의 대학선배인 후루타 야쿠르트 감독은 "성격상으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지만 만약 온다면 예상하고 있는 그 구단(?)으로 갈지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구단(?)은 이미 구체적인 영입작전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3. 팻 길릭 전 단장 필라델피아로...

블루제이스와 매리너스를 강팀의 대열에 올려놓았던 명단장 팻 길릭 어드바이저가 필라델피아 단장에 취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바시가 삽질하고 있는 마당에 길릭이 떠나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만 몇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필라델피아에게는 좋은 선택일지도 모르겠군요. 어디에 가든 명단장의 명성을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4. 이치로 5년연속 골드 글러브 수상


이건 뭐 예상대로...... 죽쓰는 한해였지만 그래도 타이틀 하나는 챙겨가네요.

개인적인 욕심을 말하자면 그리피나 자일스를 데려왔으면 좋겠는데 쉽지 않을 것 같군요. 내년에는 어떻게 될런지...
휴우~



이글루스 가든 - MLB이야기

by 블랙잭 | 2005/11/04 02:44 | 기타등등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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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yasujiro at 2005/11/05 01:53
가격대비 성능으로 보면 과다도도 아직은 쓸만해 보이더군요. 정말로 내쳐야 할 선수들은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만...
Commented by 블랙잭 at 2005/11/05 22:43
yasujiro// 과다도가 시즌 말미에 불안했던 건 사실입니다. 선발진은 싹 갈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여의치않을듯 합니다.
Commented by mambo at 2005/11/05 23:52
과다도가 평균자책이 좀 높았고 말씀하신대로 시즌 후반에 좀 불안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그럭저럭 쓸만한 마무리라고 생각이 되네요. 문제는 피네이로, 메쉬, 프랭클린의 선발진이군요. 올시즌 성적을 보고 있자니 도통 답이 안 나오는군요. 에르난데즈를 받쳐줄 투수가 필요한데..난감하군요. 바비 매드리치는 어디 갔는지 보이질 않네요.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내년 매리너스의 재기를 위해서는 선발진의 전면개편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블랙잭 at 2005/11/08 01:12
mambo// 매드리치는 부상으로 한해를 푹쉬엇죠. 내년엔 좀 제대로 하기를 빕니다. 선발진은 사실 네임 밸류나 포텐셜로 보면 괜찮아보이기도 합니다. 킹펠릭스-모이어-피네이로-매드리치-메쉬 정도면 솔직히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도 같은데 하나같이 안정감이 떨어져서 불안불안합니다. 내년엔 젊은 투수들이 포텐셜을 폭발시켜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내년에도 올해같으면 환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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