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1월 16일
하나오 구입 & 감상

오늘 홍대앞 한양 툰크에서 '하나오'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일본어판 신장판을 이미 갖고 있기에 일부러 살 필요는 없었다지만 역시 직접 목격하니까 지름신이 부채질을 하더군요. 결국 지름신에게 완패하고 사버렸습니다.
일단 번역 퀄리티는 역시!라는 말이 나올 수준입니다. 하나오의 말장난까지 위화감없이 옮겨놓은 것을 보고 왠지 감동~. 역시 프로는 다릅니다. 프로는!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닌데 가령 예를 들면

사소한 부분입니다만 번역에서 아쉬운 부분은 일본 야구관련 부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야구 만화를 보면서 안타까워했던 경험이 많이 있는데 일본식 야구용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해서 옥에 티 마냥 좋은 번역에 작게 흠집이 나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크게 휘두르며'도 오역이죠) 뭐 이 관련 내용은 나중에 따로......
스포 담뿍 담긴 리뷰(?)
# by | 2006/01/16 22:29 | 만화관련 | 트랙백(1)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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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오」간단 감상기
블랙잭님의『하나오 구입 & 감상』으로 트랙백 「하나오」(1992~?) 마츠모토 타이요 1. 겉보기에 아빠 하나오는 나이 서른에 야구선수가 꿈인 애고, 아들 시게오는 나이 여덟에 세상만사 더러운 꼴 다 본 듯한 애늙은이다만, 2. 그래도 아빠는 '시게오, 네가 하는 말은 모두 가짜야. 진짜는 어디있냐?'며 제법 묵직하게 아들을 동화시키고, 3. 아들은 '하나오 그 인간은 100% 괴짜에 어린애라서...'......more
너무 아쉬워 했던...그런데 블랙잭님 혹시 3권 다들어 있던가요??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어도 사실 가격부분에서 망설혀 집니다. 하나오 발매하면서
같은시기에 가필드가 새단장해서 나오는 바람에 지름신이 귓속에 자꾸 '질러'라고 외치네요
성진// 덕분에 핑퐁은 쓸데없이 레어한 물건이 되어버렸죠... 아직도 한글판 핑퐁은 한페이지도 못봤네요.
일본식 야구용어는 확실히 간단한 문제는 아니죠. 크로스게임의 정발판을 보니 名手를 야구도사로 번역해 놨더군요. (일본야구에서 명수는 명수비수의 의미에 가까운데) 전체적으로 좋은 번역이었기에 저런 사소한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으니 앞으로도 더 좋아지겠죠.
페코// 정확하게 일본 신장판 분량과 동일합니다.
그냥 원판으로 살걸 번역판을 산다고 생각하고 사시는게 속편하실 겁니다.
조목조목 잘 잡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실, 진행하면서
일본 야구에 대한 지식이 딸려서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나름대로
찾아가며 했는데도 모자란 면이 많이 보이는군요.
현재 <하나오>는 2권 진행 중입니다. 1권이 잘 나가서 중판을 찍게 된다면
위에 지적하신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진행하겠습니다. 아울러
2권 때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방문 감사드리고 2권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비싼값을 하는건지 개인적으로 전반적인 번역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초반이라 내용을 평가하기 어려워 보이는 만큼 다음권이 기다려지네요^^
만화들 잘 봤답니다^-^//[너무 고마워서;ㅁ;]
아아..하나오랑 101 주문했는데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다른 [철콘근크리트,핑퐁,넘버파이브,고고몬스터]등등도 정발되서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ㅁ;
저도 첫 페이지 열었을때 책날개에 씌인 내용이 약간 아쉬웠어요..
그래도 '타이요님의 작품을 우리말로 볼 수 있는게 어디냐!!'며 고맙게 읽었습니다~
제가 본 타이요님의 작품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만화였어요~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어두운 분위기가 아니라 밝은 분위기의 작품이더군요~^^ 하나오 부자 둘 다 참 귀여운 캐릭터에요~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권이 정말 기다려집니다~
(일본 야구에 문외한이라서 저런 의미가 있는지 모르고 봤네요~~고맙습니다~^0^)
하나오는 3권이 걸작입니다. 처음 봤을 때의 감동이 잊혀지지가 않네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