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2월 14일
이케가미 료이치(池上遼一)의 신비...
이케가미 료이치 데이터 베이스

이케가미 료이치라고 하면 '크라잉 프리맨', '생츄어리', '유월초', '오퍼드', '상처를 쫓는 자', 'HEAT', '붉은 비둘기' 등의 대중 성인 극화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의외로 이 작가의 데뷔는 '가로ガロ'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예전에 잡지에 실린 인터뷰를 본 적이 있었는데 '왜 항상 스토리 작가를 두는가'란 질문에 "내가 내키는 대로 그리면 너무 어두워지기 때문"이라고 대답한 것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참 쌈마이하면서 서비스 듬뿍담긴 만화를 그리는데 특히 코이케 카즈오와 콤비를 이루었을때(황금콤비) 제대로 B급 만화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코이케 카즈오의 아스트랄 스토리와 이케가미 료이치의 수려한 그림체가 한데 어울러져서 폭발적인 화학반응을 일으켜 그야말로 괴상한 작품들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그 중에서 '상처를 쫓는 자'와 '오퍼드'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뇌에 뭔가가 가득 찬 느낌이 들때 한 번 봐주면 가볍게 뇌세척(...)이 되죠. '붉은 비둘기'도 역시 괴상한 작품이었습니다만 너무 괴상해서 도리어 역효과가 난 케이스... 괴상함이 도를 지나치면 '괴작'이 아니라 '괴'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 콤비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크라잉 프리맨'은 헐리웃에서 영화로 만들어질 정도로 힛트한 작품이었지만 괴상함의 정도에서 위의 2개에 미치지 못한다고 봅니다. 일단 대힛트한 것 자체가 그렇게 괴상하지 않다는 반증이 아니겠습니까^^. 뭐 그래도 입문용으로는 가장 적당한 책(뭔 소리야)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이게 아니라(이 콤비의 팬이라 말이 길어졌군요...) 이케가미 료이치하면 수려한 극화 그림체로 유명하지요. 이 작가가 그리는 인물을 보고 경탄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 이케가미 료이치 데이터 베이스에 '가로'시절의 그림들이 조그맣게 올라와 있는데 보고 놀랐습니다.
도저히 지금 그림체하고 연결이 안되는군요... 뭐 눈 같은 부분에서 왠지 모르게 비슷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만...
어쨌거나 나중에라도 스토리 작가 없는 순수 이케가미 료이치의 작품을 보고 싶군요.
덧붙여 해적 출판사인 알라딘에서 이케가미 료이치 작품 중에서 '男大空'이란 물건을 낸 적이 있는데 이게 또한 제대로 괴작... '맛의 달인'의 스토리 작가 가리야 테츠씨와 손잡고 그린 만화인데 어릴 적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로 괴작이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만화입니다. 구할 수 있으면 꼭 한 번 보시길...(단 뒤는 책임 못 집니다. 하하하)

이케가미 료이치라고 하면 '크라잉 프리맨', '생츄어리', '유월초', '오퍼드', '상처를 쫓는 자', 'HEAT', '붉은 비둘기' 등의 대중 성인 극화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의외로 이 작가의 데뷔는 '가로ガロ'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예전에 잡지에 실린 인터뷰를 본 적이 있었는데 '왜 항상 스토리 작가를 두는가'란 질문에 "내가 내키는 대로 그리면 너무 어두워지기 때문"이라고 대답한 것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참 쌈마이하면서 서비스 듬뿍담긴 만화를 그리는데 특히 코이케 카즈오와 콤비를 이루었을때(황금콤비) 제대로 B급 만화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코이케 카즈오의 아스트랄 스토리와 이케가미 료이치의 수려한 그림체가 한데 어울러져서 폭발적인 화학반응을 일으켜 그야말로 괴상한 작품들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그 중에서 '상처를 쫓는 자'와 '오퍼드'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뇌에 뭔가가 가득 찬 느낌이 들때 한 번 봐주면 가볍게 뇌세척(...)이 되죠. '붉은 비둘기'도 역시 괴상한 작품이었습니다만 너무 괴상해서 도리어 역효과가 난 케이스... 괴상함이 도를 지나치면 '괴작'이 아니라 '괴'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 콤비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크라잉 프리맨'은 헐리웃에서 영화로 만들어질 정도로 힛트한 작품이었지만 괴상함의 정도에서 위의 2개에 미치지 못한다고 봅니다. 일단 대힛트한 것 자체가 그렇게 괴상하지 않다는 반증이 아니겠습니까^^. 뭐 그래도 입문용으로는 가장 적당한 책(뭔 소리야)이라고 생각합니다.중요한 건 이게 아니라(이 콤비의 팬이라 말이 길어졌군요...) 이케가미 료이치하면 수려한 극화 그림체로 유명하지요. 이 작가가 그리는 인물을 보고 경탄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 이케가미 료이치 데이터 베이스에 '가로'시절의 그림들이 조그맣게 올라와 있는데 보고 놀랐습니다.

죄의식(1966)

3면거울 장난(1967)

금렵구(1967)
도저히 지금 그림체하고 연결이 안되는군요... 뭐 눈 같은 부분에서 왠지 모르게 비슷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만...
어쨌거나 나중에라도 스토리 작가 없는 순수 이케가미 료이치의 작품을 보고 싶군요.
덧붙여 해적 출판사인 알라딘에서 이케가미 료이치 작품 중에서 '男大空'이란 물건을 낸 적이 있는데 이게 또한 제대로 괴작... '맛의 달인'의 스토리 작가 가리야 테츠씨와 손잡고 그린 만화인데 어릴 적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로 괴작이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만화입니다. 구할 수 있으면 꼭 한 번 보시길...(단 뒤는 책임 못 집니다. 하하하)
# by | 2006/02/14 02:25 | 만화관련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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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鷄者// 정말 괴상한 것들만 튀어나와서 독자를 당황하게 만들었죠... 스토리는 거의 기억이 안나고 황당한 장면들만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난데없이 나오는 펜싱대결에 초인들의 탑...)
utena// 괴작을 좋아하신다면 아마 유쾌하게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덕분에 카미조 아츠시에 대해 좀더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날로그판타지// 프리맨을 좋아하셨다면 다른 작품에도 도전해보시길...
카미조 아츠시는 저도 미르기님 홈페이지를 통해서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좋게 말해서 흉내지, 거의 배낀 수준의 것도 있었지요.
풍운도 그 영향을 많이 받아 일본어로 "파쿠리"해서 만든 점이 약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