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4월 01일
북 오프 서울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수확
아카짱님 블로그를 보고 북 오프 서울점의 오픈일이 오늘인 것을 알게 되어서 답사에서 막 복귀한 광합성 및 그의 소울브라더와 함께 서울역으로 향했습니다. 광합성은 원래 북 오프는 24시간이라며 여유를 부렸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21:00에 영업종료...도착시간은 20:40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헤매었더라면 땡쳤겠죠.
일단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건질 것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가격은 글쎄요.. 생각보다 20%정도 비쌌다고 할까요? 단적인 예로 제가 나카노 만다라케에서 핑퐁 5권세트를 1575엔에 샀는데 여기에선 한 권에 5500원씩 받더군요. 하지만 물건너 왔다는 것을 고려하고 망가진의 살인적 가격을 기억한다면 오히려 대단히 양심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책 상태들은 그럭저럭 좋은 편이었구요.
20분 동안 서가를 둘러봤는데 시라토는 전멸... 우치다 슌기쿠가 3작품 정도... 데츠카 오사무는 블랙잭 문고판을 포함해 50여권쯤이었습니다(광합성이 '아돌프에게 고한다'를 쓸어갔으니 더 줄어들겠군요.). 생각같아선 좀 심도있게 지르고 싶었지만 경제 사정이 악화일로인지라 야마기시 료코의 '해뜨는 곳의 천자' 문고판 1권만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나머지 권들은 여유가 생기면 차차 사러 가야겠죠. 앞으로 자주 들르게 될 것 같습니다.
위치는 서울역 11번 출구 게이트웨이 빌딩 1층입니다.
# by | 2006/04/01 00:44 | 기타등등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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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해뜨느 곳의 천자.....는, 일본인에겐 세종대왕급인 쇼토쿠 태자를 자유롭게 표현한 점은 참 좋으나, 군데군데 아주 가끔 백제에 대해 좀 아스트랄한....;; 일본에서 책, 하면 만다라케나 케이북스보다 북오프가 떠오르는 북오프 팬으로서 느무느무 기쁩니다.
설마..............북오프 서울점도 손님 들어오면 [이랏샤이마셍~~~!]을 외쳐댑니까? ^^;
그나저나 돈이 문제군요.. 데즈카,쓰게,타이요 작품들을 긁어오고 싶은데 말이죠..^.^;;
그래도 생긴 게 어딥니까......
언제 시내 나가면 한번 들러봐야겠군요.
충키// 아쉽게도 그 작가들은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쓰게는 못찾았고 데츠카는 문고판이 조금, 타이요는 핑퐁 뿐...
시바우치// 구경하는 것도 꽤 재미있습니다. 이상한 작품들도 많이 들어왔고...
사노// 좋은 물건을 많이 건지셨나보군요.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