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모든 블랙잭 팬들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했던 비쥬얼리스트 마코땅의 신작 화이트잭21의 1화가 방영되었습니다. 신시리즈라고는 하지만 타이틀도 62화로 그냥 뜨고 내용도 별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오프닝....
공식 악세서리화되었는지 오프닝 내내 저 모자를 쓰고 나오더군요.
62화는 기본적으로 원작의 '사자면병', '보복'을 하이브리드해서 시라뵤우시와 키사라기 메구미를 등장시킨 혼합물이었습니다. 너무 뻔하게 섞어서 보는 재미는 별로 없었지만 그만큼 원작에 대한 훼손이 적었다는 이야기도 되지요. 근데 이래선 예고했던 장기시리즈화되기는 어렵겠다고 생각했더니 왠걸, 차회예고를 보니 잊고 있었던 공포감이 다시 고개를 처들었습니다.
예고에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 그리고 화이트잭 선생의 집이 폭발... 아마 차이나 마피아가 연관된 의학 활극으로 변신시킬 모양인것 같은데 등에서 식은 땀이 흐르는군요. 의외로 재미있을 수도 있겠지만 현재 솔직한 심정으로는 다음 주를 봐야할지 말아야할지 심각하게 고민됩니다.
(근데 옴니버스 형식까지 포기하면 대체 남은건 뭐지!?)가장 안습인 것은 샤라쿠... 이젠 이벤트 캐릭터로 전락해버렸군요... 화이트잭21에선 저런 식으로(컵라면 라벨...) 잠깐 등장하고 어디에서 나왔는지 결말에서 가르쳐주는 숨은 그림 찾기 캐릭터가 되어버렸습니다.
21세기형 메디컬 모험 서스펜스 활극 화이트잭21... 다음 주에 보려면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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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헉......
순간....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습니다.....진심으로....;
정말이지....건강에 유해한 의학 애니메이션, 블랙잭 21이군요(...)
차라리 좀비물 만드는 게 더 설득력 있을지도 모릅니다. (퍽~퍼억~)
그런데 옴니버스 형식마저 포기하면 이건....그냥 블랙잭 동인지군요-_-
저는 어차피 원작자가 직접 그린 [나의 지구를 지켜줘] 2부도 인정하고 있지 않으니 아들내미 따위 충분히 무시하고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aystall// 이젠 까대려고 보는 수준에 이르렀으니 말다했죠.
사실 저도 마코땅에게 보낼 정중한(?) 메일은 수도 없이 쓰고 지우고 쓰고 지웠으나......그냥 포기했습니다. 저를 비롯해 일본의 수많은 랙잭 옵빠 팬들 중 이미 방송국 HP에 항의가 조금이라도 강도가 센 글을 쓰면 얄짤없이 삭제를 당했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요....; 마코땅 블로그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썼는데 삭제당했다는 분은 한 분 압니다. 음....그래도 저 21을 보니 외국팬도 분노한다는 걸 더 크게 어필해야 마코땅이 알아먹을지 궁금해집니다. 씹기 위해 보는 것도, 랙잭 옵빠 열렬 러브인 제겐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어요.....저 모자 디자인한 놈은 천벌을 받아라!
먼저 한발 늦은, 후쿠모토 풍 긴코에 박수를. 스타일도 아카기와 비슷한 만큼 대단히 잘 어울립니다.(다만 우리의 큐트한 긴코선생은 동글동글지만..)
... 샤라쿠는 여전히 대단한 초능력을 발휘하고 있군요. 정말로 뭐라고 해야할지... 데즈카 오사무 선생의 작품으로 장난을 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마코토의 센스에 문제가 있는지 그가 손댄 것들만 보면 내장이 아파오는군요. 정말로 차라리 좀비가 등장하는 내용이었다면 마코토의 의외의 大男스러움과 호탕함에 감탄했겠지만, 뭐 저런 어줄뿌리한 것이라면...
같이 격투대회라도 나가면 나도 볼 생각이 들꺼같군.....
그렇게 될꺼같아 기대되는데. 날위해 계속 봐줘 :D
(이러다가 내가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하면 니들이 책임질꺼야?---이런 식으로...)
정말 유해합니다...볼 때...아니 생각할 때마다 내장이 뜨끔뜨끔....으으으...;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보단 아무리 삭제될지라도 계속 항의문을 띄우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혹시 영어로 쓰면 더 위협적으로 보일지도...) 물론 만약 이게 한국 드라마였다면 시청자들의 방송국 게시판 테러로(...) 진작에 뒤집어졌겠죠. 내지는 아예 일본에서 누군가가 대놓고 온라인 서명+웹링 형식의 항의 게시판을 좌좌좍 올려두면 임팩트가 꽤 클지도요. 여타 게임이나 애니에도 자주 보이니까 솔직히 아직도 블랙잭 애니판 가지고 아무도 안 만들었다는 게 신기합니다. 내지는 설마 일본 팬들은 보면서 만족하는 걸까요?-_-;
히무자//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을 비쥬얼리스트로 소개하는걸 보면 이미 센스가 범인의 그것과는 상궤를 달리한다고 알 수 있지요. 물론 좋은 쪽이 아니라 나쁜 쪽으로라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hige// 그대신 자네는 디스가이아를 계속 봐줘야겠네..
시바우치// 이미 아웃 오브 안중의 단계로 접어들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니면 '저건 아동용 화이트잭이지 결코 블랙잭이 아니야'란 자기최면을 쓰고 있을지도요...
그나저나 화이트잭21 볼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아이실드21 이 생각난달까. 저럴거면 그냥 화이트잭으로 가도 됐잖아 마코땅;? 네이밍 센스에서도 발군이시네요 이 사람.(쿨럭)
오페라의 유령이 애니가 된건가 착각했지 뭡니까.
하얀까망// 너무 굉장해서 할 말을 잃었겠지요...
비쥬얼리스트의 센스는 너무 막강해서 어느 누구도 대적할 수가 없습니다.
볼리바르// 디자인 센스가 갈때까지 갔지요.
잠본이// 고정 멤버였던 샤라쿠를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정리해고하는 것을 보고 비쥬얼리스트의 비정함에 다시금 소름이 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