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4월 18일
페드로 마르티네스 200승 달성! & 매리너스 소식

가장 좋아하는 투수인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통산 200승을 달성했습니다. 지구 라이벌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전에 선발 등판해서 6과 2/3이닝 6안타 1사구 3실점 8삼진의 무난한 피칭내용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또한 200승을 거두는 동안 84패밖에 당하지 않아 최고 승률 200승투수에 등극했다고 하네요. 현재 34세인 그가 몇 승까지 거둘지 관심이 갑니다.
그건 그렇고 올해 메츠는 정말로 매력적인 팀이군요. 올해에야말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연속 지구 우승을 저지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 같습니다. 초반 성적만 놓고 보면 월드시리즈에 가장 가까운 것 같습니다.

반면 매리너스는 고전 중입니다. 오클랜드와의 4연전을 1승한 뒤에 내리 3연패를 해서 벌어놓은 거 다 까먹고 클리블랜드 3연전에서 2승을 거두며 한 숨 돌리나 했더니 보스턴 4연전에서 3패를 당하며 6승 9패로 서부지구 3위로 쳐졌습니다. 오늘 경기가 대단히 아쉬웠는데 9회말 투 아웃에서 1점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끝내기 투런 홈런을 얻어맞고 져버렸습니다.
올해 매리너스는 점수 낼때 확내고 못낼때 거의 완봉 페이스로 가는 롤러코스터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치로, 섹슨, 벨트레, 로페즈, 애버렛이 부진의 극을 달리고 있고... 매리너스 팬들의 하그로브 감독에 대한 불만은 극에 달해 있는데 하그로브 감독도 위기감을 느꼈는지 보스턴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드디어 벨트레를 7번으로 내렸습니다(그 자리엔 조지마가). 마음 같아선 애버렛대신 페타지니를 넣었으면 좋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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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6/04/18 14:20 | 기타등등 | 트랙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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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 200승 달성
외계인이 루키시절인 93년 다저스에서 10승 5패 ERA 2.61로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을때 토미 라소다는 그를 별 미련없이 몬트리올로 내보내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다저스 팬들 입장에선 두고두고 아쉬운 트레이드였지만, 당시 라소다의 생각으로는 그가 도저히 롱런할수 있는 투수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크지 않은 체격조건을 만회하기 위해 팔꿈치를 최대한 숨겼다가 비틀듯이 회전시키는 그의 투구자세는 언제나 부상의 위험을 안고 있었고, "......more
yasujiro// 어떻게 HOF는 들어갈 것 같습니다. 양리그 사이영상 수상, 사이영 상 3회 수상이라는 타이틀이 조금 있는지라...
pire// 그날 밤새면서 야구 보고 앉아있는데 그렇게 져버려서 허탈했습니다. 로레타가 당긴게 그린몬스터를 훌쩍 넘길 줄이야...
mambo// 킹 펠릭스가 요즘 불안불안합니다. 피칭 내용도 그리 좋지는 않고... 요녀석도 산타나과라 후반기에 들어서야 제대로 된 피칭이 나온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