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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부제: 무우가 늦는 것에 대한 변명..)

-K문고 외서코너에서 알바를 시작했다는 건 지난번에 알려드린 적이 있으니 아실 겁니다. 아직 일에 익숙치 않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다보니 기력이 많이 빠졌습니다. 덕분에 휴일엔 아무 것도 안하고 멍하니 지내는 판에 의욕도 사라져서 MW에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기운내서 재개해야겠죠.

-일서를 담당하고 계신 C대리님에게 투패전설 아카기를 엄청 밀었습니다^^. 책이 올 지 안 올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것 저것 민 건 많은데 들어오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일서를 정리하다가 의외의 보물들을 발견. 요시다 센샤의 '늠름한 일본어(만화는 아닙니다)'와 우치다 슌기쿠 여사의 '우리들은 번식하고 있다' 문고판, 데츠카 오사무 자서전(?), 스기우라 히나코의 에도 시대에 관한 책들 정도가 주목할 만하군요.

-데스 박스가 들어왔는데 가격이 21만원이 조금 안되는군요. 과연 사갈 사람이 있을 것인가...

-요즘엔 거의 다른 만화는 못 읽고 '나니와 금융도'만 읽고 있습니다. 딱 절반(문고판 5권까지)을 읽었는데 보면 볼 수록 경탄이 나오는 만화네요. 이런 만화가 소개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만화계의 손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저한테 일본만화 베스트 10을 꼽으라면 반드시 이 만화를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나니와 금융도'를 완독하면 에비스 요시카즈로 넘어갈까 생각 중입니다.

-한 참 된 이야긴데 북오프에 갔다가 츠루타 켄지 초기 작품집 SF명물을 건졌습니다. 아직 작품엔 손을 못대고 있는데 읽고 괜찮은 작품이 있으면 한 번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요새 노래는 줄창 펄 잼만 듣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셀프 타이틀 앨범에 푹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노래가 시원시원하니 맘에 드는군요. VS를 좋게 들었는지라 이번에 TEN이 할인해서 나오길래 PEARL JAM과 함께 질렀는데 TEN은 그저 그렇네요. 그런지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러나...

by 블랙잭 | 2006/05/23 23:42 | 기타등등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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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6/05/23 23:4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블랙잭 at 2006/05/23 23:46
비공개// 강남의 K입니다^^.
Commented by DSmk2 at 2006/05/24 00:17
최근 강남 K의 외서코너를 다 돌았는데 어쩌면 지나쳤을지도 모르겠군요. (근데 그곳 연애시대 촬영하는 곳이라고 하던데 --;;;)
Commented at 2006/05/24 00:2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LINK at 2006/05/24 00:25
무우우우우~~~ ㅠㅠㅠ(하고 운다)

^^ 천천히 올려주세요.
Commented by schwarzwald at 2006/05/24 00:36
K 외서코너를 가면 블랙잭님이 계신거군요 덜덜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6/05/24 01:11
나니와 금융도는 예전에 세븐이라는 성인만화잡지에서 본 기억이 나는군요.
그림체가 굉장히 특이했죠.
Commented by makoto at 2006/05/24 01:58
오늘 블랙잭검은의사 (데스카오사무,야마모토겐지)라고 해서 출판된게 있던게 그건 무슨 만화인지 야마모토겐지의 리메이크판이라고 책소개가 되어있는데~ 원래 데스카오사무의 블랙잭하고의 관계가 뭔지?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샤르 at 2006/05/24 02:14
힘내세요. 블로그는 어디 안가니까 언젠가 올려주시겠지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느긋하게 올려주세요.
나니와 금융도는 또 어떤 만화인지 궁금하네요. 블랙잭님이 극찬을 하시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여유가 생기면 한 번 구해봐야 겠습니다.
Commented by 시드니군 at 2006/05/24 02:44
나니와 금융도 예전에 잠깐 한국에서 연재될때 봤을때도 훌륭하다는 느낌이 팍팍 면상에 꽂혔던 작품입니다. 그리고 펄잼은 그런지라기 보다는 얼터너티브가
아닐까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Commented by 사노 at 2006/05/24 10:35
makoto 님, 그건 아키타쇼텐에서 블랙잭 축제의 일환으로 데즈카 오사무의 블랙잭의 리메이크판 맞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비추천입니다; 원작의 맛을 너무 많이 자기 식대로 해석했더군요. 리메이크판의 묘미가 그것일 수도 있겠지만;;
Commented by kritiker at 2006/05/24 15:55
저는 일명 성지라는(..;) 광화문 k문고 팬이랍니다^^ 학교에서 가까워서요;
강남 K문고라면...쓰읍. 거기도 가봐야겠어요+_+
Commented by 강설 at 2006/05/24 18:20
어...강남의 k문고라면 가까운곳이네요.
그쪽에 일본 잡지 많이 들어오나요?
지하철역에 바로 붙어있어서 고속터미널의 y문고에 자주가는데
k문고는 어떤가 궁금하네요
Commented by 블랙잭 at 2006/05/25 01:02
DSmk2// 그렇게 노골적으로 말씀하시면 이니셜처리한 보람이 없지 않습니까^^.

LINK// 죄송합니다...

schwarzwald// 저한테 '문의만 안하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D

나그네// 그림체부터 내용까지 참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사실 트웬티세븐에 연재된지도 모르고 삽질을 했던 흑역사가...

makoto// 이미 사노님께서 답변을 해주셨군요. 블랙잭에 대해 궁금하신 게 있으면 저보다 사노님께 여쭈어보시는게 더 좋을 겁니다.

샤르// 정말 뛰어난 만화입니다. 단번에 팬이 되어버렸네요.

시드니군// 그런데 왜 안나올까요? 참 미스테립니다...

kritiker// 광화문만큼 다양한 책이 있는 게 아닌지라 오셨다가 헛걸음하시는 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강설// 패션지나 여성지는 많이 들어옵니다만 만화잡지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오지 않더군요. Y엔 애프터눈도 잘 들어오던데..(위험한 발언인가)
Commented by sesilia at 2006/05/25 17:19
일하시느라고 힘드시겠습니다..; 아카기 브라보입니다..ㅠㅠ
나니와 금융도라..못본 책이군요..한국에 안들어온 것인가요?
Commented by 블랙잭 at 2006/05/26 00:42
sesilia// 일은 힘들지 않은데 제가 꽤나 어리버리한지라....
나니와 금융도는 오사카 금융도란 제목으로 잠깐 잡지에 연재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Commented by loustal at 2006/06/01 22:19
철근콘크리트(마츠모토 타티요)일어판,영어판 상관없이 외국서적 코너에서
판매하는 서점이 있나요?
Commented by 블랙잭 at 2006/06/01 22:59
loustal// 철콘근크리트는 아마 서점 외서코너엔 없을거고 홍대 앞 수입서적 파는 데를 뒤지시면 쉽게 GET하실 수 있을 겁니다.
Commented at 2006/06/18 19:43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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