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29일
근래 읽은 만화 짤막 감상
8, 9, 10 (아르네 벨스토르프, 청년사)
기대많이 하고 샀는데 의외로 그저 그랬다. '행복의 작은 섬'을 읽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 나쁘진 않은데 딱히 좋지도 않은 그런 느낌. 그림은 조금 마음에 들긴 했다만...
지옥을 본 사나이 (에비스 요시카즈, 매거진 파이브)
에비스의 고명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예상도 못했다. 시험삼아(?) 3명 정도에게 보여줘 봤는데 역시 충격적이라는 의견이 대세. 개인적으로도 머리를 한 방 얻어맞은 듯 했다. 'MW'끝나면 시험삼아 한 두 편 올려볼까 생각 중...
나니와 금융도 9,10 (아오키 유지, 코단샤)
주인공 하이바라 타츠유키가 선박 거래 관련 어음 사기를 당하고 그걸 복구하기 위해서 분투하는 나니와 금융도 최후의 케이스가 실려있다. 끝나는 게 아쉬운 만화는 정말 오랜만이지 싶다. 나에게 일본 만화 베스트 10을 꼽으라면 반드시 넣을 만화.
아카메 (시라토 산페이, 쇼각칸)
제목부터 아카메여서 당연히 닌자 활극일 줄 알았더만 의외로 큰 스케일의 복수극. 복수를 위해서 먹이 사슬까지 이용하는 주인공의 집념과 결말에 소름이 끼쳤다. 내게도 이런 집념이 있다면 뭘 못하겠냐 싶지만...
실종일기 (아즈마 히데오, 이스트 프레스)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작품화할 것인가에 대한 좋은 답안. 지랄맞게 심각한 이야기인데 보는 내내 그렇게 괴롭지 않고 오히려 즐거웠다. 하지만 보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역시 괴로웠다. 알콜 중독자 시절 중간에 이야기를 끊어 먹었기에 속편을 기대중...
물이야기 (우치다 슌기쿠, 코분샤)
작가를 지망하는 18세 호스티스와 가정에 불만인 샐러리맨의 불륜(?)을 다루고 있는데 내용전개나 캐릭터가 역시 우치다스럽다고 할까. 주인공은 아마도 우치다 본인이 모델일 듯. 결말이 상당히 깬다. 많은 사람들이 우치다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 작품이지만 아직 나의 베스트는 '그늘에 발장단'이다.
기대많이 하고 샀는데 의외로 그저 그랬다. '행복의 작은 섬'을 읽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 나쁘진 않은데 딱히 좋지도 않은 그런 느낌. 그림은 조금 마음에 들긴 했다만...
지옥을 본 사나이 (에비스 요시카즈, 매거진 파이브)
에비스의 고명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예상도 못했다. 시험삼아(?) 3명 정도에게 보여줘 봤는데 역시 충격적이라는 의견이 대세. 개인적으로도 머리를 한 방 얻어맞은 듯 했다. 'MW'끝나면 시험삼아 한 두 편 올려볼까 생각 중...
나니와 금융도 9,10 (아오키 유지, 코단샤)
주인공 하이바라 타츠유키가 선박 거래 관련 어음 사기를 당하고 그걸 복구하기 위해서 분투하는 나니와 금융도 최후의 케이스가 실려있다. 끝나는 게 아쉬운 만화는 정말 오랜만이지 싶다. 나에게 일본 만화 베스트 10을 꼽으라면 반드시 넣을 만화.
아카메 (시라토 산페이, 쇼각칸)
제목부터 아카메여서 당연히 닌자 활극일 줄 알았더만 의외로 큰 스케일의 복수극. 복수를 위해서 먹이 사슬까지 이용하는 주인공의 집념과 결말에 소름이 끼쳤다. 내게도 이런 집념이 있다면 뭘 못하겠냐 싶지만...
실종일기 (아즈마 히데오, 이스트 프레스)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작품화할 것인가에 대한 좋은 답안. 지랄맞게 심각한 이야기인데 보는 내내 그렇게 괴롭지 않고 오히려 즐거웠다. 하지만 보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역시 괴로웠다. 알콜 중독자 시절 중간에 이야기를 끊어 먹었기에 속편을 기대중...
물이야기 (우치다 슌기쿠, 코분샤)
작가를 지망하는 18세 호스티스와 가정에 불만인 샐러리맨의 불륜(?)을 다루고 있는데 내용전개나 캐릭터가 역시 우치다스럽다고 할까. 주인공은 아마도 우치다 본인이 모델일 듯. 결말이 상당히 깬다. 많은 사람들이 우치다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 작품이지만 아직 나의 베스트는 '그늘에 발장단'이다.
# by | 2006/11/29 00:35 | 만화관련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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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문고판 10권이고 실제 분량은 15권 정도입니다. 완결을 내주고 돌아가신 아오키 유지씨께 다시 한 번 명복을....
ether// 세상은 넓고 좋은 만화는 많죠^^. 문제는 시간과 돈... 에비스는 단편 한 두 편 정도를 올려 볼 생각이니 기대해주시길...
제가 존경해 마지않는 작가인데.. 백토삼평맞죠?
제가 가지고 있는 그의 작품은 대사없는 선사시대의 얘기...
한권 그것도 복사본으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싶은데 구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여기서라도 그의 작품 맛뵈기로라도 한번 보고 싶어욤~~~
'도로로-햐키마루의 권'이 끝나면 위에 쓰인 '아카메'나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근데 시간이 없을 듯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