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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역 타카노 후미코의 "꽃"

원래 예정은 <절대 안전 면도칼>이었습니다만 사정상 이쪽으로 전환했습니다.
6페이지짜리 단편으로 아마추어 시절에 그린 작품입니다.


by 대산초어 | 2007/03/05 15:29 | ?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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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INK at 2007/03/05 15:34
어머나 너무 귀여우신 어머니~ (얄밉다고 해야 하나? --;;;;;;)
Commented by dcdc at 2007/03/05 15:36
할머니의 위패인가 보군요...음...
Commented by marlowe at 2007/03/05 15:52
왠지 오싹한 느낌이 들어요.
Commented by 대건 at 2007/03/05 16:00
왠지, 아이가 엄마땜에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자기때문에 엄마가 죽을거라고 생각할까봐
엄마가 거짓말이라고 아이를 안심시키는것 같군요.

짧지만,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하네요.
잘봤습니다.
Commented by 狂爆亂舞 at 2007/03/05 16:12
그림만으로도 멋집니다... 역시.
Commented by 이오냥 at 2007/03/05 18:01
저는 위패를 못 보고 안쪽방에 할머니가 있나보다고 생각했어요...
Commented by at 2007/03/05 18:51
마지막에 뭔가 전율이.. 아흑 ㅜㅜ
Commented by 볼리바르 at 2007/03/05 19:10
밑에서 두번째 컷!!
Commented at 2007/03/05 19:3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망구스 at 2007/03/05 20:58
억. 신비로운 분위기다. 오~
Commented by 시바우치 at 2007/03/05 22:36
차분하면서 미묘한 분위기가 뭐라 형용할 수 없지만 좋네요.
여운이 있달까 묘하게 슬프기도 하고...음....
그런데...머리에 꽃 꽂는 것 말입니다...우리나라에선 [머리에 꽃 꼽는 것=미친ㄴㅛㄴ..]이란 공식이 어느틈에 자동성립된 것 같은데 (그러니까 웰컴투 동막골의 [쟤 머리에 꽃 꼽았습니다]에서 곧바로 웃을 수 있는 건 한국인 뿐;;) 일본에서도 뭔가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 같군요. 새삼 꽃(정확히는 생화)를 머리에 꼽는 행위의 문화적 차이점들이 궁금해집니다.
Commented by 대산초어 at 2007/03/05 23:32
LINK// 귀엽긴 하시죠^^.

dcdc// 내용상 딱히 할머니의 위패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죽음"을 환기시켜주면 그걸로 그만이라고 할까요.

marlowe// 묘하게 대조되는 심상들이 불안감을 키워가다가 정점에 도달했을때 어머니의 행동으로 이완된다고 할까 그런 느낌입니다.

대건// 이런 저런 생각을 시키는게 타카노 작품의 매력이지요^^.

狂爆亂舞// 확실히 아마추어때부터 그림이 완성이 되어있었다는 느낌이 들죠.

이오냥// 왠지 더 무섭군요...

딩// 이 작품을 고른 이유도 그 전율때문입니다^^.

볼리바르// 긴장감이 일순 해소되는 순간, 아이의 표정이 참 절묘하지요.

비공개// 절대안전면도칼은 지금의 제 실력으론 조금 무리인 것 같아서^^. 제가 옮기면 작품의 매력이 다 날아가버릴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망구스// 그렇죠^^.

시바우치// 듣고 보니 궁금해지는군요. 학교 선생님께 한 번 여쭈어보고 흡족한 답변이 나오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Commented by 충키 at 2007/03/07 02:36
아.. 한편의 동화같은 느낌이네요^^
아마추어시절에 저정도라니.. 대단하네요.
정말 읽을 때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작품같아요.
Commented by sddt at 2007/03/07 15:32
붉은색 까만색 흰색^^예쁘고 좋네요. 쓰게님 작품 중에도 꽃이라는 만화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꽤 다르군요-ㅅ-
Commented by sddt at 2007/03/07 15:34
엌;;;<붉은 꽃>이라는 작품을 <꽃>이라고 기억하고 있었군요;;;
Commented by 대산초어 at 2007/03/07 17:54
충키// 초기 작품집을 봐도 미완성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참 특이한 작가죠.

sddt// 파란 하늘/ 붉은 꽃, 흰 손가락/까만 머리... 색을 입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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