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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Children 光の射す方へ 빛 비치는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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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칠드런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10개 꼽아보시오."라고 하면 꼽는데 며칠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1개를 꼽으라면 단 1초의 주저없이 전 이 노래를 꼽을 겁니다. 그만큼 좋아하는 노래지요. 아직도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건 그렇고 포스팅 거리도 없는데 진짜로 미스칠 베스트 10이나 뽑아볼까...

거미줄같은 고속 도로 위
목적지까지 5km 정체는 계속되네
요즘 에어컨이 맛이 간
고물차에 앉아 있자니 심박수가 늘었네.

직장인이 되고 무거운 짐 지니 알겠더라.
어머니가 언젠가 푸념하듯 말한
"여름방학있는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파"

저녁밥 같이 먹자 꼬신 여자의
웃는 얼굴이 천박해 취기만 돌았네.
몸짓 손짓이 과장스러워
동양인 얼굴하고 서양인인 척해.

스타킹을 잡고 벗겨버리니 똑같은 게 달려 있더군.
귀찮아져서 마중도 때려치고
혼자서 정열을 휘두르는 배팅 센터.

우린 꿈꾸다가 방황해서
헛스윙하곤 뼈가 부러져 재활훈련 하는 거야. Wow Wow Wow
어느 날엔가 네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마음에 단 프로펠러
시공을 넘어 빛 비치는 쪽으로

"전화하고 오지 그래"라며
익숙한 말투로 스페어키를 주더군.
매스컴이 무서워 결국
저금통 속에 넣어 버렸지.

누굴 믿고, 무엇에 분투하며, 이 앞을 나아가야 하나?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도 승패가 갈려도
박수를 보낼만한 승자는 존재하질 않아.

우린 꿈꾼 나머지 방황하다
넓은 바다에 표류하며 닭살 돋우고 있지. Wow Wow Wow
좀 더 이런 날 사랑해 주었음 해.
달밤에 노래하는 벌레들
날개를 펼치고 빛 비치는 쪽으로

흩어져 있는 점을 주워 모아
일직선으로 잇네.
어둠을 가르고 바다를 헤엄쳐 건너
바람이 되어 대지를 기네.
끝이 있는 또 없는 영원을 찾아
최단 거리로 가로 질러, 빛 비치는 쪽으로

by 대산초어 | 2007/09/24 16:26 | 노래관련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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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7/09/24 18:5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대산초어 at 2007/09/24 19:06
비공개// 전 역시 딜런 쪽이 맘에 드네요. 그건 그렇고 님의 네이버 블로그가 들통!?
Commented at 2007/09/26 04:5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대산초어 at 2007/09/26 15:40
비공개// 덧글이 달린 시간을 보고 잠깐 놀랐습니다. 밥 아저씨 맞습니다.
저도 네이버나 티스토리, 파란에 블로그는 가지고 있는데 관리하기 귀찮아서 안하고 있지요. 그냥 하나로 줄여서 관리하는 게 그나마 좀 편한 것 같습니다.
엄청 늦었지만 님도 연휴 잘 갈무리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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