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3일
올해의 최고최악
마린블루스를 보니 왠지 하고 싶어져서 올해 제가 보고 들은 것 중 최고최악을 선정해 봤습니다.
다 쓰고보니 올해는 너무 만화에만 쏠린 감이 없지 않네요.
내년에는 더 밸런스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렵니다.
최고의 만화
적색 비가(하야시 세이이치, 쇼각칸)
가장 선정이 어려웠던 분야였습니다. 올해는 연초에 일본에 있었기도 해서 특히 좋은 작품을 많이 만났지요.
마츠모토 타이요의 '다케미츠자무라이', 쿠스노기 쇼헤이의 '채설에 춤추는....',
카츠마타 스스무의 '붉은 눈', 타카노 후미코의 '막대가 하나' 등
경쟁이 치열했지만 졸역하면서 애착이 더 깊어진 '적색 비가'를 꼽았습니다.
최악의 만화
팬더 러브(마츠모토 마사히코, 세이린코게이샤)
간만에 제대로 낚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마츠모토 마사히코의 단행본이라 1400엔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구입했는데...
탈력 개그 만화론 그렇게 나쁜 수준은 아닙니다만 제 기대하곤 너무도 많이 어긋났습니다.
최고의 앨범
From a small town(grapevine, pony canyon)
그래요, 저, 바인빠입니다. 정말 좋은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차트에선 고생을 좀 많이 했더랍니다.
Fly랑 指先 등의 싱글곡들도 좋지만 나머지 곡들도 상당히 좋습니다.
바인에 관심있으신 분은 들어보시면 후회하지 않을듯.
최악의 앨범
HOME(mr.children, toys factory)
미스칠 빠를 자처했지만 이 앨범은 정말... Fake가 아니었다면 정말 구원받지 못할 앨범이 될 뻔했습니다.
사쿠라이 카즈토시의 재능이 고갈되고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 팬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최고의 영화
라따뚜이
올해 본 영화 중에서 기억에 남는 건 이자벨 위페르 특별전에서 본 '룰루'와
나온지 한참 되었지만 올해에 겨우 본 '올모스트 페이머스'랑 일본에서 혼자 본 '도로로'랑 이 '라따뚜이' 정도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는 '라따뚜이'였습니다.
그런고로 올해의 승자는 '라따뚜이' 땅땅
최악의 영화
D-war
제가 살아오면서 본 영화 중에서 이 영화보다 재미없는 영화는 '게드 전기'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게드 전기'는 애니메이션이니 실사 영화 중에선 이 영화가 단연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영화보단 영화 밖에서 치고받았던 것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최고의 소설
티보 가의 사람들(로제 마르탱 뒤 가르, 민음사)
실은 올해 소설을 거의 안읽어서... 그나마 읽은 것 중에선 이게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예전에 읽다가 포기했는데 타카노 후미코의 '노란 책'을 졸역하기 위해서 다시 꺼내서 열심히 읽었지요.
솔직히 전 자크보단 앙트완느가 더 좋았어요.
최악의 소설
네이키드 런치(윌리엄 S. 버로우스, 책세상)
아직 읽는 중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읽은 분량 만으로도 최악의 소설에 꼽히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물론 형편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내용이 충격과 공포...이기 때문이죠.
감수성이 예민했던 3년 정도 전에 읽었으면 악몽으로 밤잠을 설쳤을듯....

가장 선정이 어려웠던 분야였습니다. 올해는 연초에 일본에 있었기도 해서 특히 좋은 작품을 많이 만났지요.
마츠모토 타이요의 '다케미츠자무라이', 쿠스노기 쇼헤이의 '채설에 춤추는....',
카츠마타 스스무의 '붉은 눈', 타카노 후미코의 '막대가 하나' 등
경쟁이 치열했지만 졸역하면서 애착이 더 깊어진 '적색 비가'를 꼽았습니다.
최악의 만화

간만에 제대로 낚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마츠모토 마사히코의 단행본이라 1400엔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구입했는데...
탈력 개그 만화론 그렇게 나쁜 수준은 아닙니다만 제 기대하곤 너무도 많이 어긋났습니다.
최고의 앨범

그래요, 저, 바인빠입니다. 정말 좋은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차트에선 고생을 좀 많이 했더랍니다.
Fly랑 指先 등의 싱글곡들도 좋지만 나머지 곡들도 상당히 좋습니다.
바인에 관심있으신 분은 들어보시면 후회하지 않을듯.
최악의 앨범

미스칠 빠를 자처했지만 이 앨범은 정말... Fake가 아니었다면 정말 구원받지 못할 앨범이 될 뻔했습니다.
사쿠라이 카즈토시의 재능이 고갈되고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 팬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최고의 영화

올해 본 영화 중에서 기억에 남는 건 이자벨 위페르 특별전에서 본 '룰루'와
나온지 한참 되었지만 올해에 겨우 본 '올모스트 페이머스'랑 일본에서 혼자 본 '도로로'랑 이 '라따뚜이' 정도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는 '라따뚜이'였습니다.
그런고로 올해의 승자는 '라따뚜이' 땅땅
최악의 영화

제가 살아오면서 본 영화 중에서 이 영화보다 재미없는 영화는 '게드 전기'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게드 전기'는 애니메이션이니 실사 영화 중에선 이 영화가 단연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영화보단 영화 밖에서 치고받았던 것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최고의 소설

실은 올해 소설을 거의 안읽어서... 그나마 읽은 것 중에선 이게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예전에 읽다가 포기했는데 타카노 후미코의 '노란 책'을 졸역하기 위해서 다시 꺼내서 열심히 읽었지요.
솔직히 전 자크보단 앙트완느가 더 좋았어요.
최악의 소설

아직 읽는 중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읽은 분량 만으로도 최악의 소설에 꼽히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물론 형편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내용이 충격과 공포...이기 때문이죠.
감수성이 예민했던 3년 정도 전에 읽었으면 악몽으로 밤잠을 설쳤을듯....
다 쓰고보니 올해는 너무 만화에만 쏠린 감이 없지 않네요.
내년에는 더 밸런스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렵니다.
# by | 2007/12/23 01:55 | 기타등등 | 트랙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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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최고만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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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군// 기대하겠습니다^^.
sddt// 올해 봤으면 올해 영화 아니겠습니까:D
비공개//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따..딱히 의도한 건 아니었다능!
부끄러운 얘기지만 한동안 William S. Burroughs와 Edgar Rice Burroughs를 혼동했어요.
나도 해야지~~~~~
뎡야핑// 최고만 선정하시다니 마음이 너무 비단결 같으신 것 아닙니까...
딩// 표지만 보고선 무슨 만화인지 짐작하기 힘들죠^^.
저번 앨범부터 노쇠한 기운이 보이기는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진짜 팬으로 이정도에서 해체했으면 하는 맘까지 듭니다~
vikiniking//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아직 애정이 남아있으니 좀 더 기다려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