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26일
요새 읽은 만화들 8

예전에 구하려고 발악하다가 결국 못 구한 작품이었기에 서점에 떡하니 나와있는 걸 보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쓰게 요시하루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증발을 연상시키는 내용의 만화로 그림이 정말 원츄입니다.

달콤하고 씁쓸한 커피맛 이야기들이 들어있는 단편집입니다.
제목은 밥 딜런의 노래에서 따왔다는데 읽다보면 밥 딜런 노래가 듣고 싶어지네요.
이번 주에 '아임 낫 데어'가 개봉하는데 타이밍이 좋다능.

예전에 세주판을 샀는데 정발판이 북오프에 보이길래 저도 모르게 사고 말았습니다.
집에 와서 세주판과 비교해 보니 이건 뭐... 오역이 한 페이지에 최소 2개씩은 있네요.
나중에 시간 생기면 "본격 세주판 이사 까는 포스팅"이라도 올릴 생각입니다.

오카자키 쿄코가 1993-4년도에 발표한 작품들을 수록한 단편집입니다.
'잘 돼가니?' '솔레이유' '연인은 당신뿐' '콜렉터'의 4편의 단편을 수록하고 있는데 다 재미있습니다.
특히 살짝 알콜중독끼가 있는 OL과 얼굴 모르는 대학생의 전화 연애(?)를 다룬 '솔레이유'가 제일 재밌네요.

오카자키 쿄코의 1980년대 후반의 작품들을 수록한 단편집입니다.
제목에서 풍기는 분위기에 걸맞게 깜찍발랄(물론 오카자키 쿄코 식으로)한 단편들이 실려있습니다.
오카자키 쿄코의 어두운 작품도 좋지만 이런 밝은 작품들도 매력적이지요.

팝툰에서 유일하게 챙겨보고 있는 '속좁은 여학생'의 단행본도 구입했습니다.
잡지로 다 본 내용인데 다시 봐도 재미있네요.
킬킬 대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한 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론 캐릭터 중 최동순이 베스트.
# by | 2008/05/26 01:50 | 만화관련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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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아마 일어판으로도 먼저 나왔던 걸로 아는데..
여튼 반가운 소식 감사합니다^_^
코단샤판을 구하려고 했는데 결국 못 구했던 아픈 기억이...
대원에서 다시 정발해 주면 고마울텐데 말이죠, 무한의 주인도 내주고 있겠다.
그 위의 두 권들은 표지가 맘에 드네요..미친 척하고 사볼까 -_-
지질이 궁금하네요. 좀 까슬까슬한 종이어야 붓질 맛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커피 한 잔 더에서는 블랙잭 선생이 나와서 반갑더군요.^^
제가 권한 만화를 읽고 낚였다...는 사람도 좀 있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