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ロウ - grapevine
슬로우
작사: 다나카 카즈마사
자다가 깨어
뺨에 닿는 숨결을 느끼고 시간을 멈추었지.
부드럽게 구부러진 팔에 팔짱을 껴봤네.
멀리 떨어질 것만 같아서
억지로 이야기를 걸고 대답을 기다렸지.
들려오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근사한 미로에 흩날리던 메시지
넋을 놓고 보니 사라졌네.
마주칠 때마다 빠지고 잃어버릴 때마다 애태웠네.
바람은 파도에 흔들려 아직 보이지 않는 내일로
아무 변함없는 아침으로
쏟아져 내리는 속도로
따라잡을 수 없는 이유를 알고 짙게 물들어 가네.
뚜렷하게 보였지. 근데 뭘 잃었나?
덧없이 사랑을 노래해도
무시할 수 있었네.
찾을 때마다 더러워져서 '누군가를 위해서'라며 타일렀네.
망설임은 파도에 맡기고 무엇을 희생하더라도
마음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근사한 미로에 흩날리는 메시지
엉클어졌다가 사라졌네.
마주칠 때마다 빠지고 잃어버릴 때마다 애태웠네.
내 몸은 파도에 맡기고 무엇을 희생하더라도
찾을 때마다 더러워져서 '누군가를 위해서'라며 타일렀네.
아직 보이지 않는, 따라잡을 수 없는 내일로.
1999년 1월에 발매된 노래로 'grapevine하면 이 노래!'라고 할 정도로 지명도가 높은 곡입니다. 언젠가 국내 케이블 TV에서 바인을 소개할 때에도 이 노래를 틀어주더군요. 영상은 'grapevine 라이브 2001 naked film'의 DVD의 앵콜버전입니다. PV도 함께 링크하려고 했는데 엠엔캐스트가 맛탱이가 가서리... 처음 바인의 베스트앨범을 사고서 이 노래를 들을 때만 해도 이렇게 빠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어쨌거나 1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좋은 노래네요.
태그 : grapevine




덧글
알음이무 2009/01/14 00:58 # 삭제 답글
이번 동영상에서는 다른데선 보지 못한 팔찌, 반지, 목걸이가... 탐나는 군요...저도 여기서 몇곡 들을때 이렇게 빠가 될줄은 몰랐어요... 돼지의 피 들으면서 걍 이상한 노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대산초어 2009/01/17 00:31 #
저도 '돼지의 접시'는 앨범으로 들었을 때엔 딱히 좋다고 생각 안 했는데 라이브 버전으로 봤더니 이건 뭐!! 특히 adabana 2005에서의 라이브는 최고였어요ㅠ.ㅠpattoy 2009/01/14 06:43 # 삭제 답글
인트로가 넘 좋아요바인 외에 라이브를 이렇게 잘 할 수 있는 밴드가 과연 세상에 존재할까 싶도록 멋지네요.
다나카의 티셔츠 간지는 이미 세계최고ㅠㅠㅠ
가사 읽어보는건 첨인데 역시 난해합니다..
엠엔캐스트 점검중이라서 성지순례(스튜디오라이브 ㅠㅠ)하러 왔다가 몇번이나 그냥 돌아갔었어요 ㅋㅋ
그 동영상은 제 생활의 활력..
대신 타워레코드 라이브 보면서 참고 있는중입니당 -..-
대산초어 2009/01/17 00:32 #
엠엔캐스트는 대체 왜 그러는지...온갖 바인 영상의 보물창고인데 가슴이 아픕니다.
료 2009/01/15 22:07 # 삭제 답글
저는 슬로우를 듣고 바로 빠순이행 고속열차를 탑승했습니다^_ㅠㅠㅠㅠ후.. 아니 뭐 딱 이르케 내 취향인 사람들이 다있음!!!!
하고 바로 미친듯이 자료를 뒤지던 기억이 나네요...
그게 고1 겨울방학 무렵이니 벌써 햇수로만 6년 전^_ㅠㅠㅠㅠ
아무튼 슬로우는 시럽의 센티멘탈과 함께 저의 베스트 완소곡^*^
대산초어 2009/01/17 00:36 #
전 '빛을 따라서'를 듣고 빠돌이행 특급열차를 탔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