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으던 만화의 신간과 모으려고 했던 만화의 재판에 비어가는 주머니에도 불구하고 마냥 즐거웠던 요즘입니다.
무한의 주인 24/ 사무라 히로아키/ 대원
슬슬 결말이 다가와서 사람 슬프게 하는 '무한의 주인'이네요. 시라는 린을 인질로 잡고 만지에게 대결을 강요합니다. 근데 시라의 몸에 이변이...!? 개인적으론 아노츠의 출연분량이 적어서 아쉬웠어요. 제가 이 만화를 보는 이유의 8할은 뭐다?
사랑의 문/ 하뉴뉴 쥰/ 엔터브레인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왠지 지르기가 주저되어서 보류하고 있던 '사랑의 문'이 북오프에 있길래 그냥 질렀습니다. 기본적으론 카미무라 카즈오의 '동거시절'을 현대식으로 어레인지한 느낌인데 재미있네요. 그저그런 화가 아버지를 뛰어넘는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자신만의 만화를 고집하는 아오키 몬과 반반한 얼굴로 동인계에서 여왕 행세를 하는 아카시 코이노 커플의 평범하지 않은 연애 이야기인데 후반부 전개가 좀 마음에 안 들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도 기회가 되면 보려고요. 이 만화의 영화판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야 듣고 알았는데 영화가 그저 그랬는지 비추하는 소리도 같이 들었습니다. 혹시 보신 분이 계시면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치키타 GUGU 1/ TONO/ 조은세상
일판으로 모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들던 작품인데 결국 정발로 나와버리고 말았네요. 당연히 질렀습니다. 짧은 감상은 예전에 썼으니 패스하고 capcold 님의 글를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판형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3월의 라이온' 가격이 얼마였더라...?)하니 저를 따라 지르세요, 레드썬.
러프 1, 2/ 아다치 미츠루/ 대원
이것도 리바이벌이네요. 구 대원판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좋아하는 작품이라 지를까말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애장판으로 나와서 고민을 없애주네요. 구 대원판이 제 기억으론 좌철식이라 그림이 좌우반전되어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애장판은 물론 우철식입니다. 작품 내용에 대해선 딱히 덧붙일 말이 없네요.
히스토리에 5/ 이와아키 히토시/ 서울문화사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이제야 나왔네요. 걸작을 향한 걸음을 착착 옮기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5권입니다. 너무 간만에 나오는 바람에 앞 내용이 기억이 안 나서 다시 1권부터 정주행했는데 역시 다시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제가 역덕이 아니라 이 작품의 매력을 다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네요.
안녕, 절망선생 17/ 쿠메타 코지/ 코단샤
16권이랑 똑같이 재미없으면 끊으려고 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앞권보다는 재미있었던 17권이었습니다. 당분간 또 모아보려고요. 언제나 그렇듯 너무도 '절망선생'그리고 쿠메타 코지스러워서 딱히 코멘트할 건덕지가 없네요.
제 생각에 돈을 아끼려면 만화를 적게 사야될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달에 7권이나 해외주문을 했거든요.
전 안 될 거예요, 아마...

슬슬 결말이 다가와서 사람 슬프게 하는 '무한의 주인'이네요. 시라는 린을 인질로 잡고 만지에게 대결을 강요합니다. 근데 시라의 몸에 이변이...!? 개인적으론 아노츠의 출연분량이 적어서 아쉬웠어요. 제가 이 만화를 보는 이유의 8할은 뭐다?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왠지 지르기가 주저되어서 보류하고 있던 '사랑의 문'이 북오프에 있길래 그냥 질렀습니다. 기본적으론 카미무라 카즈오의 '동거시절'을 현대식으로 어레인지한 느낌인데 재미있네요. 그저그런 화가 아버지를 뛰어넘는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자신만의 만화를 고집하는 아오키 몬과 반반한 얼굴로 동인계에서 여왕 행세를 하는 아카시 코이노 커플의 평범하지 않은 연애 이야기인데 후반부 전개가 좀 마음에 안 들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도 기회가 되면 보려고요. 이 만화의 영화판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야 듣고 알았는데 영화가 그저 그랬는지 비추하는 소리도 같이 들었습니다. 혹시 보신 분이 계시면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일판으로 모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들던 작품인데 결국 정발로 나와버리고 말았네요. 당연히 질렀습니다. 짧은 감상은 예전에 썼으니 패스하고 capcold 님의 글를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판형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3월의 라이온' 가격이 얼마였더라...?)하니 저를 따라 지르세요, 레드썬.

이것도 리바이벌이네요. 구 대원판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좋아하는 작품이라 지를까말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애장판으로 나와서 고민을 없애주네요. 구 대원판이 제 기억으론 좌철식이라 그림이 좌우반전되어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애장판은 물론 우철식입니다. 작품 내용에 대해선 딱히 덧붙일 말이 없네요.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이제야 나왔네요. 걸작을 향한 걸음을 착착 옮기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5권입니다. 너무 간만에 나오는 바람에 앞 내용이 기억이 안 나서 다시 1권부터 정주행했는데 역시 다시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제가 역덕이 아니라 이 작품의 매력을 다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네요.

16권이랑 똑같이 재미없으면 끊으려고 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앞권보다는 재미있었던 17권이었습니다. 당분간 또 모아보려고요. 언제나 그렇듯 너무도 '절망선생'그리고 쿠메타 코지스러워서 딱히 코멘트할 건덕지가 없네요.
제 생각에 돈을 아끼려면 만화를 적게 사야될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달에 7권이나 해외주문을 했거든요.
전 안 될 거예요, 아마...
태그 : 요읽만




덧글
샤르 2009/06/16 23:24 # 답글
헉 히스토리에 5권이 나왔군요!토버모리 2009/06/22 23:45 #
네, 얼른 지르시라능.GHOST133 2009/06/16 23:45 # 답글
히스토리에랑 무한의주인을 빨리 보고싶은데 돈이 없어서 도저히 살수가 없군요. OTL토버모리 2009/06/22 23:46 #
식비를 깎아서 사는 제 방식을 참고하시면 어떨까요?GHOST133 2009/06/23 02:03 #
그 식비가 모자랍니다.토버모리 2009/06/24 01:14 #
아... 안습...흐림 2009/06/17 00:31 # 답글
히스토리에는 6권이 나와도 1권에서 5권을 다시 읽어야 내용을 연결시킬 수 있겠지요. 이런 작품을 만들어내서 그저 감사해 해야 하는 건지 너무 늦게 나온다고 불평해야하는 건지 가끔 헷갈립니다.토버모리 2009/06/22 23:46 #
건강 문제도 있다고 하니 나와주는 것만으로 감지덕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LINK 2009/06/17 00:35 # 답글
무한의 주인..... 끝나가는군요.... 적당히 끝내줘.... --- (사놓고 왠지 안 읽고 있는 24권...)치키타 구구.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걸 알면서도 이상하게 '구입'은 안하게 되는 희안한 만화책입니다... 살까..
히스토리에.. 아. 역사에 남을 정도의 대인배라는게 저런 거더군요 ㅋ
(그건 그렇고... 이번 부천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작이 MW입니다. 두둥...)
토버모리 2009/06/22 23:47 #
ㅎㅎ 예매 준비중입니다.janejane 2009/06/17 02:49 # 답글
영화 사랑의 문! 빠르고 정신없고 황당하고 ...전 아주 재밌게 봤어요!유명인 까메오도 잔뜩 나오죠. 안노 히데아키, 안노 모요코, 츠카모토 신야 등등등...감독 부적격에 영화 찰영에 관련된 내용이 조금 나오는데 이미 보셨을 것 같네요.
이와키 히토시는 정말 끝내줘요.
토버모리 2009/06/22 23:47 #
'감독 부적격'은 아직 안 봤습니다. 저 만화 그렇게 많이 안 봐요^^.달리 2009/06/17 03:59 # 삭제 답글
마지막이 핵심이네요.전 안될 거예요 아마...ㅜㅜ;;
히스토리에 정말 재밌죠!
토버모리 2009/06/22 23:48 #
농담이 아닙니다 ㅎㅎ.梓 2009/06/17 10:30 # 답글
역덕과 만덕은 거의 동류예요 ㅎㅎ;;이와아키선생은 몸이 않좋으니 쩝.; 연재보다는 정양을 하시는 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만...... 원고마감은 하고 죽어라.
토버모리 2009/06/22 23:48 #
죽으라니! 이와아키 선생님께 그런 망발을!죽기 전에 완결은 내시고...로 돌려 말합시다ㅎㅎ.
Heliotrope 2009/06/17 10:36 # 삭제 답글
인터넷교보문고에 지난주 금요일에 주문했는데 아직 발송도 안된 무한의주인..그나저나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 신간이 어느새 나왔더군요
같이 주문했는데 기대중입니다
토버모리 2009/06/22 23:49 #
지난번에 봤는데 번역이 좀 그래서 전 안 질렀습니다.이노아타마의 압박이 좀...
천재소녀 2009/06/17 12:22 # 답글
아.. 무한의 주인 벌써 24권이네요~어제 오랜만에 집에 있던 1, 2권을 읽었는데.. 여자애가 뭔가 복수를 포기하고 만지의 몸을 실험(?)하면서부터 재미가 없어져서 손 놓고 있었는데.. 완결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읽어야겠어요.ㅋㅋ
토버모리 2009/06/22 23:50 #
그 부분이 좀 재미없기는 한데 아노츠 팬심으로 넘기면 넘어가긴 합니다.아 히스토리에잼나 2009/06/17 18:31 # 삭제 답글
사랑으ㅣ문 여주인공 연기가 무언가 괜찮았던기억이.. 만화카페분위기가 좋았던거 같아요. 영화자체는 음.. 그냥.. 저냥.. ?토버모리 2009/06/22 23:51 #
호평1 혹평 1 그저그렇다 1인 걸 보니 좀 미묘한 영화인듯 하군요.그래도 기회가 되면 보려고 합니다.
T 2009/06/18 13:53 # 삭제 답글
히스토리에...... 맨처음 시작이 ...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뱀에서 시작되었다... 라는 말로 시작하죠.여튼 드디어 뱀의 주인공이 등장.
토버모리 2009/06/22 23:51 #
드디어 나왔죠 ㅎㅎ.아라이 2009/06/18 14:45 # 삭제 답글
사랑의 문 저도 몇년전에 케이블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나름 재밌게 보았어요
토버모리 2009/06/22 23:52 #
케이블 방영시간표를 주시해야겠군요.과연 볼 수 있는 시간대에 해줄 것인가...
이무 2009/06/19 12:25 # 삭제 답글
치키타 구구가 땡기는군요! 간만에 서점가봐야겠어요~토버모리 2009/06/22 23:53 #
이런 만화 지르는 걸 주저하면 안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