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evine 에레우테리아 노래관련


간만에 빠인증 포스팅.
싱글 '질주' 초회한정판에 들어있는 영상입니다.
어딘가에 올라왔기래 퍼왔습니다.
곡명은 사무엘 베케트의 작품에서 따왔다는 듯.


이야기.
어디까지나 만약의 이야기.
지나간 날들을 에레우테리아라 불렀지.
자, 잊고 있던 것들이 생각나.

결코 시들지 않을 꽃을 그대로
슬그머니 기억의 뜰에 묻었네.
언제까지고 이렇게 바라보고 싶어.
에레우테리아, 에레우테리아.
미안해.

우려먹고 번롱당한 뒤의 찌꺼기.
시인이 그저 '별 수 없다'고 했지.

하지만 다시 한 번 널 안고 싶어.

아직도 아름다운 그 꽃도 언젠간
조금씩 시들어가게 되겠지.
언제까지고 이렇게 바라보고 있을게.
기쁘기도 슬프기도 해.

결코 시들지 않을 꽃을 그대로
슬그머니 기억의 뜰에 묻었네.
언제까지고 이렇게 바라보고 싶어.
에레우테리아, 에레우테리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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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pattoy 2009/07/30 07:38 # 삭제 답글

    youtube에 5곡 다 떴더라구요
    심심할때마다 보고있어요
    사무엘베케트 작품인줄몰랐어요
    이 앙다물고 나즈막히 가사 읊는 다나카가 너무좋아요 ㅋㅋ
  • 대산초어 2009/07/30 21:13 #

    헉, 튜브 주시를 게을리 했더니 그랬군요!
    원래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라이브로 보니까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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