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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읽은 만화들 66

디스코 하렘/ 브레흐트 어번스/ 미메시스 화려한 스타일 때문에 처음엔 좀 어리둥절했는데 중반 넘어가니까 확 끌어당기더군요ㅎㅎ. 인기 많은 남자 로비와 인기 없는 친구 헤르트를 비교해서 보여주는데, 헤르트에 감정이 이입돼서 기분이 좀 묘했습니다. 매력 없는 사람의 비애가 잘 그려져 있어서 가슴이 아프다고 할까요. 그림도 훌륭하고 책도 간지나니까 관심이 가...

요새 읽은 만화들 65

폴리나/ 바스티앙 비베스/ 미메시스은근히 많이 소개되는 바스티앙 비베스의 장편입니다. 무용을 소재로 자신의 만화 인생을 풀어낸 작품인데 벌써부터 이런 거 그려도 되나? 하는 비뚤어진 의문이 잠깐 들었습니다. 제 기억에 남아 있는 만화 인생 회고 만화(?)가 '극화표류' '만화의 길' 요런 거다 보니까 엄청 거장들만 그리는 만화란 선입견이 있었거든요. 그...

요새 읽은 만화들 63

간만에 어색어색 블로그질. 너무 많이 밀렸기에 일단 유럽 만화들부터 정리하죠.다른 만화들은 이번 주 안에 정리해서 또 올리겠습니다.초속 5,000킬로미터/ 마누엘레 피오르/ 미메시스 표지와 출판사를 보고 선택한 책이었는데 올해 읽어본 만화 중에서 열 손가락 안에 넉넉하게 들어갈 만화였습니다. 수채화풍 그림으로 '노마드 시대의 사랑'을 그려낸 만화인데 읽...

요새 읽은 만화들 62

무려 세 달 만의 요읽만이네요. 대발작 / 다비드 베 / 아카시쇼텐 한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입니다. 제목이 '대발작'인 이유는 작가의 어린 시절에 큰 영향을 끼친 게 형의 간질발작이었기 때문입니다. 간질발작에 시달리는 형이 짜증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지만 결국 작가에게 있어서 다양한 면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내용입니다....

요새 읽은 만화들 60

요푸공의 아야 1, 2/ 마르그리트 아부에, 클레망 우브르리/ 세미콜론 솔직히 '코트디부아르-디디에 드록바=0'의 공식이 성립되는 사람 중 한 명인데 이 만화를 보고 한 방 먹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 가난하지만 에너지 하나는 넘치는 나라, 코트디부아르에서 살아가는 아야, 아주아, 빈투 이 세 처녀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입니다. 별 기대 없이 구입했는데...

요새 읽은 만화들 59

에식스 카운티/ 제프리 르미어/ 미메시스북새통 사장님이 대학교재 같다고 농을 던지실 정도로 무거워 보이는 책입니다. 정가도 26,800원으로 꽤 무거운 편입니다. 에식스 카운티라는 캐나다의 시골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휑한 삶을 그려낸 만화인데, 느릿느릿하게 전개되던 이야기가 페이스를 유지한 채로 나중에 한 줄기로 합쳐지는 게 인상적이네요. 서문에도 씌어 ...

요새 읽은 만화들 58

2011년 첫 요읽만이네요ㅎㅎ. 우리집/ 사이바라 리에코/ AK커뮤니케이션즈 찢어지게 가난한 마을에서 위태위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근데, 하하, 이 책 걸작이네요. 전철에서 읽고 있는데 눈물이 막 쏟아져서 당황했습니다. 자세한 감상은 '...1001만화'를 통해 따로 적도록 하죠. 신과 함께-저승편-/ 주호민/ 애니북스 네이버...

요새 읽은 만화들 57

이비쿠스 / 파스칼 라바테 / 고쿠쇼간코우카이 유후! 현실문화연구에서 2권까지만 내고 끊어버렸던 파스칼 라바테의 '이비쿠스' 일본어판 완전판을 구입했습니다. 러시아 혁명 시기의 혼잡한 시대를 그야말로 바퀴벌레처럼 살아가는 회계사 네브조로프의 인생을 그린 작품입니다. 한국어판이 딱 중간-원래 4부 구성-에서 끊어졌었는데 이제야 완결까지 보니 속이 후련합...

요새 읽은 만화들 56

스콧 필그림 3, 4/ 브라이언 리 오말리/ 세미콜론 앞권들을 보고 호평을 내리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 '이 에너지를 계속 끌고 나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끌고 나가네요ㅎ. 여전히 시시껄렁하면서 재미있습니다. 유머 감각도 여전하구요. 이제 두 권 남았는데 어떻게 마무리되나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새빵 1/ 토리노 난코/ 코단샤 특이하게도 새...

요새 읽은 만화들 55

망나니 서점 1~3/ 쿠제 반코/ 신쇼칸 시바우치 님께서 빌려주신 책입니다. 만화가 겸 서점직원인 작가 쿠제 반코가 서점에서 일하면서 겪었던 일을 만화로 그려냈는데 개인적으로 교보문고에서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어선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보면서 일본서점은 이렇구나~, 하면서 제 경험과 비교하면서 보게 되더군요. 표지의 저 기묘한 생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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